소청도 선상낚시 7월 7,8일 조황

소청도 선상낚시 7월 7,8일 조황보고

7월 6일 오전 11시에 인천 여객선 터미널앞 진성낚시에 여명 회장님 사랑골님 올레님 전장군님 오병기님 박동길님 태백산 7명이 모여서 준비물을 점검하고 오후 1시 여객선 프린세스호로 출항할 예정이었으나

출항 지연(늦게 도착)으로 인하여
오후 1시 30분에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 하였습니다

5시 10분경 목적지인 소청도에 도착하였고
부두가에 반갑게 마중나오신 한성호 선장님 환영을 받으며 ...

트럭에 짊을 싣고 선장님댁인 등대민박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 출조를 위해서 일찍 취침에 들어 갔습니다

7일 오전 4시에 전원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선원명부 작성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자리 추첨을 하고

5시에  오늘의 포인트인 갈매기터로 향하였습니다

추첨결과 선수 앞 1번에 올래님 2번에 사랑골님 3번에 여명회장님 4번에 박동길님 5번에 오병기님 6번에 전장군님이
선상받침대를 장착하고 낚시 준비를 마치었습니다

갈매기터는 소청도에서 1시간 50분 거리이고 바닥은 왠만한 침선보다도 거칠과 언제 높아지고 낮아질지 모르는 포인트입니다

워낙 낚시일정은
수온도 많이 올랐고 물때의 흐름이 죽는 물인 대객기라 근해 출조로 하기로 하였으나
물살 속물이 죽지 않고 너무 세서 선장님의 빠른 선택 아래 포인트를 갈매기터로 결정한 것이 었습니다

7시경 갈매기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 하였고

오전내내 부슬 부슬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어 낚시 하기에 좋은 날씨이었지만
선장님의 예상데로 죽는 물인데도 바다속물의 세기는 센편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즐낚 안낚으로
개인조황은 많이 잡으신 회원님은 쿨러조황에
소청도 첫 출조라 지형 파악을 조금 늦게 하신 회원님은 놀래미 깜팽이 포함 30여수 하였습니다

7시경 소청도 앞바다에서 해녀가 체취한 성게알 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9시경 내일 출조를 위해서 빠른 취침을 하고

또 다시 8일 오전 4시에 기상하여 콩나물국과 자연산 전복 볶음에 아침식사후 5시에 출항 하였습니다

오늘의 물때는 조금이지만 어제의 물살이 센것을 생각해서 갈매기터보다 20정도 가까운 중터로 향하였습니다

6시 40분경 중터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어찌됀일인지 어제보다 물살이 더쎄서
봉돌이 수심50m에서 몇 초후면 90m이상 날라가 우럭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9시경 할수없이 중터보다 먼바다인 갈매기터로 20분을 항해하여 포인트를 이동 하였고
조금은 물살이 적은탓에 간간이 우럭의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한성호 점심 메뉴인 우럭 라면으로 식사를 마친후
어제보다 물살이 더쎄서 그런지
어제보다 조금 못한 조황이었습니다

안개가 짙게 깔린 바다를 가르면서 조심스레 귀항하면서
바다에서 소청도 특산물인 바다장어를 배에서 어부에게 5kg 사가지고 귀항 하였습니다

장어 손질은 항상 우럭포를 떠주시는 어르신이 포를 떠주시고
한성호 선장님이 직접 숯불에 구어 주시어서
출조 회원과 한성호선장님이 함께 노릇 노릇 하게 익은 장어를 까나리 액젖에 찍어
이슬이 한잔으로 뒤풀이를 ~~~~~

20시경 저녁식사후 취침을 하고
9일 6시에 기상하여 귀경 짊을 챙기고
8시 50분 여객선으로 12시40분에 출조회원 전원 무사히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 하였습니다

대박을 기원했지만 겉조금이라 그런지 물살이 조금인데도 너무 세게 흘러서 조황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다음 출조시 대박조황과 안전한 낚시 즐거운 낚시를 희망합니다

항상 출조시 회원님들을 이끌어주시고 베풀어주시는 여명 회장님이하 항상 솔선수범 해주시는 사랑골님 올래님
첫 출조하신 전장군님 오병기님 박병길님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인천에 내린길에 회원님들과 인천 터미널낚시에 들려서
다음 출조(우럭선상, 갈치)를 위해서 도래 스냅 채비와 바늘 형광튜브등을 구입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더 많은 조황사진은 홈페이지 참조해 주세요



                                                    010-3187-7977  정 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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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