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년 10월4일 조황과 전망~~
날씨 - 바람한점 없는 좋은 날씨~~ 살 랑 살랑
출조지 - 남남쪽~~3시간전후
개인조과 - ? ~~
특이사항 -- 어느덧 벌써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8월과 9월 정신없이 달려온 2개월 인듯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올해는 유난히갈치가
많이 쏱아지고 있고 사이즈 또한 좋아서 낚시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높은 수온때문에 수면에서 물던 갈치가 점차 떨어지는 수온에 따라서 중층 이하에서 입질을 하고 있고 낚시대
역시 아주 짧은 낚시대 보다 좀 긴대가 유용한 계절인듯 하니 조사님들 참조하세요~~
미끼는 초저녘 에는 꽁치~~ 입질이 활발해지면 갈치 살이나 뼈째썰기를 해서 사용하면 씨알 좋은 갈치를 골라잡을수 있습
니다.. 저는 하루에 미끼로 쓰는 갈치가 약 50여마리 이상이 되는듯 합니다.. 갈치나 생미끼를 사용할때는 입질이 시작되면
좀 여유를 두고 챔질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태풍 전야 ~~ 약간의 꼴랑거림을 각오하고 왔지만 바람한점없는 좋은날씨에 왕갈치들이 조저녘부터 철수때까지 꾸
준히 물어주어 쿨러를 가득 채울수있었습니다.. 물론 마릿수는 세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2000 마리는 안되어 배가 가라
안지 않았습니다.. 쿨러를 보시고 대충 짐작들을 하세요~~ㅎ
낚시 시작하면서 10 여마리 미끼로 썰어놓은 꽁치는 다쓰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요즘 최고의 미끼는 역시 갈치 입니다.
10월 현재 여수갈치는 최고의 조황과 활성도를 보이고 있고 이런 상황이 11월 말까지는 이어지리사 생각합니다..
다만 변수가 날씨인데 ~~ 매년 상황을 보면 수온이 떨어지고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12월 초까지는 좋은 조황
이어지리라 생각됩니다..
태풍 전 저녘 일몰~~~ 잔잔한 바다 ~ 불타오르는 장관감상은 우리 낚시인 의 특권~~
시작부터 왕갈치가 줄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밤새 꾸준히 올라왔고 새벽에 활성도는 더욱 좋아 철수때 아쉬움을 남기고 철수를 해야 했습니다..
제주도인듯 착각 할 정도로 주위에 갈치배들이 몰려있습니다..대략 보이는 불빛만 60여척~~ 몇년새 갈치 인구가 많이도 늘어난듯 합니다.
갈치 포를 떠서 미끼로 사용한 모습입니다.. 가늘고 길게 썰어서 실제 갈치처럼 보이게끔~~ 뼈째썰기가 잘 먹지 않으면 이방법이 좋습니다.
태클 걸지마세요~ 어제찍은것이 아니고 참조하라고 올립니다.. 갈치가 아까워 미끼 양을 늘리고 뼈째썰기와 포 동시에~~ 미끼양도 배로~~
실력에 따라 약간의 조황차이는 있지만 요즘은 꽝없는 조황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