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조사님들 모시고 백조기 낚시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종일 구름 낀 하늘에 바람도 살랑살랑~ 낚시하기에 많이 뜨겁지 않은 최상의 날씨였습니다.
오랫만에 '느면 나와요~'를 연발하며 오늘은 팔이 아파 힘들어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개인조사님들, 이동중에 백조기 손질하고, 염장하고...손질하고, 염장하고...
특별히 오늘은 사이즈좋은 복어가 손님고기로 찾아왔네요...
이따금씩 서로 채비가 얽히고 설켜도 웃으면서 풀어주고, 넘겨주고, 늘 이랬으면 하는 맘입니다.
특별히 심장병으로 병원 수술 후 힐링하러 오셨다는 고척동 조사님, 40년 베테랑 아버지를 모시고 오신 3부자 조사님,
친구와 직장동료와 오신 조사님들~
느면 나오니, 놓지도 못하고, 입항하는 순간까지 백조기 손질하느라 조사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귀가 길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