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조사님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파아란 가을하늘아래 물색도 맑고 바람도 살랑살랑, 오늘은 낚시하기 정말 좋은날~
이른 아침, 첫포인트 부터 씨알좋은 갑오징어와 주먹만한 쭈꾸미들이 아침인사하듯 기분좋게 올라옵니다.
조사님들, 오늘은 릴링하느라 바빠서 인지 배안이 조용합니다.
쭈갑초무침과 순대로 중간 참을 먹고 다시 낚시 시작...포인트 마다 크고 작은 쭈갑이 섞여 올라옵니다. 특별히
오늘은 제대로 다 큰 신발짝 갑이 릴링하는 조사님들의 기분을 맞춰주네요.
오늘은 6~7마리 고등어와 낙지가 손님고기로 올라왔습니다.
점심식사 후 썰물로 바뀌면서 입질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했지만 쭈갑이 나오다가 끊어지고 포인트를 옮기면 또
나오고 끊어지고... 오늘은 찾아다니며 즐낚&안낚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귀가길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