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의 만남을 위해 장소를 잡고 많은것을 준비했던 것처럼,
바다를 두고 떠나는 순간에도 당연히 예의가 지켜졌으면 한다.
명절연휴 탐사출조를 핑계로 거문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주말거문도 타이라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잡어왕 010-9031-7676
뭔일이래~? 내가 찍은날 날씨가 이렇게 좋을수가~
매번 꼴랑거리던 바다가 최고의 날씨다.
바람보다는 낚시다. 믿는자에게 대물참돔이 있나니~
포인트 잘못찍었는지 어군을 잘못찍었는지 첨에는 열기가~ㅋㅋㅋ
어복, 열정을 넘어 분명 다른 무언가가......
운명이라고 해야 할런지......
모르긴해도 취미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한쪽에 치우쳐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이
결코 바람직한 삶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타이라바에 왠 횡재~~~~~맛나겠당
그래도 사람이란 인내의 끝에서는 숙연해 지는 것이 아니고
더욱더 뭉쳐지고 단단한 근성만 남는 것이지요....ㅎ.ㅎ
그동안 찾았던 숱한 세월의 낚시지식인과 자료들을
이분의 일만(1/2) 이라도 바다에다
펼칠 수만 있다면 그것만 해도 당신은 낚시의 신 조선입니다.
바다낚시! 언젠가는 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멎을 거란 생각은 뒷 호주머니속에 감춰진지 오래....
점점더 깊숙히 쓰며들고 빠져들기만 한다.
참돔과 그리고 폭군을 즐겼던
그 짧은 시간을 잊지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너를 찾아 떠나고 또 찾아갈 것이고.....
또 준비할 것이다.
자빠 뜨리고 나면
모두가 같은 모습이고
무엇이 그리도 여태까지 때로는 아픔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애간장을 녹였는지.......
참돔은 왜 그리도 유유하게 깊게 입질을 하고 또......
버티길 좋아하는지
뭐가 그리 미련이 남아서
깊은 그곳에 있기를 좋아하는지.......
바다가 아무리 베풀어도
우리는 몇가지 외에는 갖지도
훔치지도 않고 가득채우지 않는것을 ....
미녀고 백작이고 뭐고,,
잠깐의 떨림 뿐인것을......
그리고 우리가 너를 얼마나 기다리고
원했는가를 증명만 하면 그만인것을 ...
잡어왕의 밴드 가입하기
지나칠 정도로 거만하게 자연의 힘에 도전하려는
무모한 짓을 지칠때도 된거 같은데.
또 해야겠다는 생각이.....이 몹쓸놈의 자신감 ㅎㅎㅎ
솜팽이도 낚고 열기도 낚고 잡어왕은
이건 고통이라 생각도 들지않고
항상 이정도는 늘상 그려려니 합니다.
참돔이란 녀석은 뭘 먹었길래
대단한 파워와 지치지 않는 스테미너
넘치는 끈기와 지구력..... 그리고 마지막엔 잠깐의 붉은 번쩍임!
어제 주의보가 발효되어 심한 바람과 너울이
있을꺼란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가 위치한 곳이 거문도 배치바위 앞이라 하더군요.
바다를 보고 입질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인간적이라 생각한다.
또 너냐~~~~~
잡어왕은 이것이 필요해요~
주말거문도 타이라바는 잡어왕이 책임집니다.
잡어왕 010-9031-7676
늘 바다에 가면 당연할 거라는
공식만 있을뿐 우리들의 바다이야기는
세찬 바람도 막지는 못합니다.
바람이 분다고 어쩌겠습니까 맞으면 그만이고......
비가 온다고 어쩌겠습니까 까짓거 적시면 그만인것을.....
바람도 맞고 비도 자주 맞다보면 이건 고통이라 생각도 들지않고
항상 이정도는 늘상 그려려니 합니다.
오전낚시에 여러차례 "바다의 참돔"의 입질을 받았다.
"
어복, 열정을 넘어 분명 다른 무언가가......
운명이라고 해야 할런지......
빠가급이라 불리는녀셕들의 입질만 많이받앗을뿐,,,,,,,,,,,ㅎ
육짜참돔2마리,오짜참돔 5마리, 그리고 사짜참돔 7마리
거문도의 추억과 기억은 깊게남고 또 오래 갈것이다.
이것으로 명절을 핑계로 거문도 탐사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거문도에는 아직도 수온이 따듯한지 참돔이 입성해서 설치고 있고.
이번주 주말 2월1일 거문도 타이라바 계획하고 있습니다.
잡어왕의 밴드에 놀러오세요~
따끈 따끈한 실시간 조황정보를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