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없고 물도 안가고 오전엔 제주바다가 그냥 호수였습니다.
조황도 요근래들어 최악이었습니다..
다행히 오후들어 바람이 터져 풍걷으니 배가 그나마 그럭저럭 움직여 드문드문 갑이들 나왔습니다.
특이사항으로 갑이채비에 생선이 물어서 다들 매퉁이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올려보니 사이즈 좋은 옥돔올라오는거 첨보았습니다. ㅎ. .
사이즈 700그램대 괜찮은 씨알 표범무늬갑오징어 제법 나왔습니다.
입항 1시간 남기고 제대로 갑이들 제대로 스쿨링되어!!!! 우당탕!!!!
맘 같아선 초릿대 안보일때 까지 하고 싶었으나. 약간 아쉬움 남기고 입항했습니다.
출조문의 010 3777 6320
갑이조황사진 오른쪽 마리수는 3분 2틀 조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