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
여러 일들이 겹쳐져서 제대로
출항을 못했습니다.
그나마 지난 토, 일요일에는 출항했지만
강풍과 뻘물을 만나서
불가항력적인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조황사진을
촬영할 엄두를 못 내었습니다.
오늘 수요일에야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려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나이 먹으니 몸살이 쉽지 않군요!
내일과 모레 출조 잡았습니다.
목ㅡ빈 자리 억수로 많음.
금ㅡ빈 자리 역시 많음.
문의주세요!
아래 사진 2장은
목ㅡ금요일의 깨끗한 바다상황입니다.
인터넷에 퍼 왔습니다.)
특히 인공어초 낚시에 있어서는
전동릴을 사용하는 게 편리할 수 있습니다.
굴곡이 심한 지형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심을 순간순간 파악해야 되니까요.
선장이 각 시점마다 방송으로 얘기해 주는
인공어초의 높이와 절벽을 통제하려면
봉돌이 내려간 정확한 수심을
꼭 알아야 되거든요.
대충 알아서는 안 되고 '매우 정확히'
인지해야 됩니다.
그러면 저 전동릴 액정에 표시되는 수심의
숫자를 봉돌의 끝으로 맞추어야
인공어초 외줄낚시의 해탈의 경지에
빨리 다가설 수 있습니다.
선장이 첫 포인트 인공어초 옆 빈 공터의
바닥수심을 방송으로 얘기할 때
그와 동시에 바닥으로 봉돌을 내려보내고
느슨한 원줄을 정리한 후,
전동릴에 표시된 수심을
선장이 방금 방송으로 불러준
바닥수심으로 수정해 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선장이 매 포인트마다
순간순간 방송으로 체크해 주는
인공어초의 섹트수심과 동조하여
그 언덕과 내리막길을 통과해 나가면
됩니다.
또 이후 다른 포인트에서의
바닥수심이 선장의 방송수심과 액정의 수심에 차이가 난다면
분명 원줄합사가 수직이 아니고
기울어져 있다거나,
중층이하부터 물흐름의 차이로 발생하는
원줄 뒤틀림현상이 있기때문에
옆 조사님과의 채비충돌을
미리 조심해야 됩니다.
전동릴에 고른 전압을 만들어 주는
레귤레이터입니다.
각 선박마다 무조건 설치돼 있을 겁니다.
저희 선박에도 약 120A 용량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대전압이 13.8볼트입니다.
보통 전동릴 모터의 정격전압이 12볼트이지만, 리튬이온 수류탄배터리의
만충전압인 16.8볼트까지
다 커버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동릴의 정격부하 전류가
약 9암페어 정도가 나오니,
얕은 수심에서 이루서지는
인공어초 외줄낚시에서 120암페어 양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금호조침에서 생산되는
10단짜리 카드채비입니다.
바늘 15호, 기둥줄 8호, 목줄 5호입니다.
양수겸장 왕우럭과 열기낚시에
안성마춤입니다.
저 정도면 6짜 왕우럭도 충분히
끌려나올 수 있습니다.
한 곳의 인공어초에
우럭과 열기가 동시에 존재하기에
대체적으로 미끼는 열기에게 먼저 손을
타게 되는데,
그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10단짜리
카드채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주로 대물들은 포인트의 하층섹터에
있기때문에 10단 바늘 중,
제일 밑단 3개 바늘은 우럭미끼를
끼워서 공략하면 되기 때문이죠.
어떨 땐 복불복으로
열기미끼에 왕우럭이
종종 걸려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공어초 낚시가
더욱 재미있기도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재미난 출항입니다.
이날 평일엔 한 부부조사님을 합쳐서
10명의 참여인원과 출조하였는데,
대박은 아니었지만 솔솔하게 손맛을
보고 입항하였습니다.
쿨러 9개 중 만쿨도 있었습니다.
겨울낚시는 물때보다도
바다날씨가 얼마나 따뜻하고 조용한가에
따라서 조과가 달려있습니다.
쇠추봉돌, 열기-볼락카드, 우럭채비, 종류별 미끼,
얼음 등 선착장 바로 앞 낚시편의점 판매.
낚시시간=07:30~14:30(7만, 출입항시각 유동적.)
수동~전동장비 세트대여=1~2만 원(낚시편의점).
예약금 입금해 주세요!
신분증 필수 지참! 구명조끼 필수 착용!
9.77톤 최신식 낚시전용선.
전동릴 보호전원 공급장치, 낚시대 거치대,
해수 급수시설, 수세식 화장실 설치.
전동릴 사용시 방아쇠 지참.
선박 위치제어기, 헤딩센스, 개인설계 어초면적도,
고성능 어탐센스 2개, DGPS를 설치하여
오차없이 포인트 진입을 해 드립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읍천블루탱호:ㅇ1ㅇ-2637-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