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도 휴일이라 당연히 자리가 없겠지 하고 출조를 포기 하고 있엇는데 밴드에 자리 잇다는 공지를 보고 바로 예약하고 10월3일
출조를 했슴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고 새벽엔 날굳이 할거라는 걸 감안한 출조이죠
감성돔 낚시를 하다보면 주의보 전날 의외로 대박을 치는경우가 잇는데 고기도 날씨 않좋아지기전 먹어놓자고 하지않겠나 하는아전인수
해석을 하면서 기대를 부풀립니다....
날이 않좋을 거라는 보도가 있어서 인지 조사는 다차지 않고 초보가 많아 10번 우측 맨 뒤자리를 배정 받을수 있었슴니다
삼천포 에서 출발 항상 세존도 좌측을 지나 갔는데 이번엔 우측을 지나 갑니다 어째든 풍을 놓고 8단 2미터 단차 목줄165쎈치 채비로
시작 하자마자 짝물이 가며 여기저기 걸리기 시작 조짐이 영 불안하고 특히 초보가 많아서 걱정은 배가 됩니다
그래도 따뭄따문 배 후미는 나오는데 이물쪽은 걸리기만 하고 영 아니라서 10시쯤 너부리 해서 약 40분을 달려 이동 여긴 넣자마자
4~5마리씩 폭발적인 입질 근데 11번 과 7번 두분 초보가 번갈아 가며 원줄을 잘라먹어 채비 손실만 총4회 시간과 금전 손실을봅니다
그래도 채비 새로 해서 넣으면 바로 입질 풀치가 없어 미끼를 4지로 썰어본건 갈치낚시 처음 경험 할 정도로 씨알좋음..
바람은 좀 쎄지고 갈치는 엄청나게 집어가 되어 있는데 물도이상하게 가고 초보들의 채비운용도 아쉽고 걸리기는 엄청 많이 걸리고
참 어려운 낚시 했는데 4지5지만 나오니 쿨러가 금방 찹니다 이런 경험 제주 성산포 우도 골창에서 해보곤 첨 입니다..
총45키로 잡았는데 백마리가 안됩니다 씨알 을 유추 할수있겠죠 어쨌든 꾼이야 많이 잡으면 즐겁죠
참 기억에 남는 색다른 경험을 한 하루였지만 많이 잡아 해피합니다~~~~~
저는 2일날 통영 홍도 주변 갈낚가서 4지 두마리 풀치50여 마리 잡았는데
그날은 물이 잘 안가서 그런지 줄걸림은 없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