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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로 갈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도두항에서 모선사배를 탔는데
출항해서 포인트 도착후 선장님이 천재지변인
태풍에 영향으로 3시에 낚시를 종료해야 한다더군요.
그냥 기상이 예보와는 달리 안좋아지나 보다 했는데
2시가 조금 넘으니 슬슬 정리를 하라고 합니다.
그때 바다 상황이 파도도 잔잔하고
바람은 시원하다 느낄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정리를하고 3시가 조금 넘어 도두항에
입항해보니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배들이 거의다 들어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다상황은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좋았구요.
가만히 생각하니 조기입항을 왜 했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바다상황이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바뀐것도 아닌데!
제주도 다른 항구에서 출항한 배들도 조기입항을 했나요?
여수나 완도,통영쪽은 어땠는지 궁금해집니다.
조기입항도 사전에 담합을 하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해경에서 무전으로 입항을 하라고 독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