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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445 댓글 5


9월 17일 쭈꾸미출조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근접하여 영향권에 든다는

예보를 하여 걱정이 되어 기상이 변하길 고대하며 출조일을 기다린다.


언제나 모든 출조를 기다리며 기상예보에 신경을 쓰고 수시로 예보를 확인하며

조바심을 하지만 이번 출조는 태풍의 영향이 강하다는 예보를 하고 있어

출조취소 될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그러나 전 날  태풍이 예상보다 남쪽으로 치우치며 출조문자가 왔기에

이번엔 고생이 심한 출조가 우려되어 걱정이 앞선다.  빗속의 낚시는

즐거움보다는 청승맞고 생고생이 아닌가 싶다.


출조일 고속도로부터 간간히 빗방울이 내리고 개점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가랑비가 내려 불안감을 가중 시킨다.


조금 일찍 체이스낚시점 문을 열었기에 승선명부와 자리추첨을 하는 출조과정을 거쳐

출항대기 장소로 이동을 하고 대기후에 출항을 하였다.


출항 이십여분 후에 낚시 시작을 하자 바로 입질이 오며  오늘 조황의 기대감을 갖게 한다.

우려와 달리 파고도 높지 않고 바람도 강하지 않은 날씨다.


물색이 탁하고 가랑비가 내리지만 잦은 입질에 불편함도 잊고 낚시에 열중하며 기상이

예상보다 좋은것에 대한 감사를 하며 안도를 한다.


삼 일전  14일 출조에서 오전에 입질이 없어서 고전을 하다 점심식사 후에 선장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좋은 포인트에서  두 세시간의 느나타임으로 백 몇 십수의  기본조황을 하였기에

오늘같은 오전시간의 조과라면 대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다.

 

오늘 반응이 빠른 에기를 찾아서 자주 교체를 하고 푸른색. 핑크색. 고추장에기에 좋은 입질이 온다.


조사님들 중에 어느 에기에 입질이 오면  그 에기 하나를 고수를 하고 낚시를 하지만 저에 경험상

반응이 빠른 에기를 찾아서  교체를 하여야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기에 인내심을 갖고 종류별 에기

와 색상으로 교체를 하면서  그 날의 에기를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루 종일 낚시에서 반응이 빠른 에기의 선택이 많은 조과차이를 보였기에 꼭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연 하지만 조사님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열시 전후에 가랑비도 그치고 부지런한 선장님의 포인트 이동마다 괜찮은 입질을 보이며 살림망을

채워가고 씨알은 아직 크지는 않지만  한 입에 먹기좋고 맛도  좋은 크기라는 선장님의 멘트이다.


맛이 좋은 구수한 된장국과 반찬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지난 출조에서 돼지김치국 맛이 좋았던

 기억을 하며 솜씨좋은 셰프를 칭찬을 한다.


식사 후에 이제는 손자 손녀들이 좋아하는 갑오징어 욕심을 내고 이단채비에 갑오징어 반응이 좋았던

에기중에 하나를 달고 봉돌도 한 호수 무겁게 교체를 하여 내린다.


예상은 적중하여 갑오징어가 바로 입질을 하며 먹물잔치를 하지만 아직은 씨알이 작아서 아주 작은 것은

방생을 하고 먹을 만한 크기만을 살림망 물통에 따로 넣는다.

쭈꾸미와 함께 넣으면 갑오징어가 죽기에 따로 넣어 귀항시간까지 살려서 신선도 유지를 한다.

 

오늘은 내츄럴 에기가 갑오징어 반응이 가장 좋았다.


지속적으로 쭈꾸미와 갑오징어들의 입질이 계속되고 포인트에 따라 느나타임도 있어 대박조황을 만들어 간다.

어느 포인트에서는 윗단 갑오징어 아랫단 쭈꾸미가 낚이는 쌍걸이가 두 세번씩 있어 금년은 쭈꾸미 갑오징어의

개체수가 많다는 증명을 한다.


조타실 옆 자리여서  선장님의 코치를 받으며 출조중에 가장 좋은 조과를 올린 집사람의 표정이 밝다.

그러나 내 조언은 잔소리로 치부하여 잘 듣지도  않고 무시하기 일쑤여서 괘씸하기도 하다.


귀항시간이 되어가도 나올 때에 많이 잡아야 한다며 연장을 하는 힐링호 선장님의 출조객을 위한

배려가 고맙고 다정다감한 말 한마디가 좋다.


입질이  계속되다  좀  뜸하다 싶으면 바로 이동을 하고 바람에도 줄을 잘 잡어주신 선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사람 옆자리 조사님의 매너있는 언행에 기분좋은 출조의  한 획이 되었기에 감사 드리며

모든 조사님들이 다소의 불편함이나 줄 엉킴등으로 마음이 상하여도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출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귀가길 추석명절로 심한 정체를 예상하였으나 의외로  심한 정체없이 귀가를 하였다.

한 번에 먹을 만큼 포장을 하며 마릿수를 센 집사람이 우리 둘의 조과가 갑오징어 오십여 수

쭈꾸미 사백수가 넘는단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에 기분이 좋고 다음 출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느끼는 중독현상이 재발하여

다음 출조 예약일을 고대 한다.


읽어주신 어부지리 회원님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Comment '5'
  • profile
    간큰토끼 2021.09.19 08:19
    수고하셨읍니다 ^^!
  • profile
    간큰토끼 2021.09.19 11:20
    체이스 무슨호 타셨나요?
  • ?
    바다사냥꾼 2021.09.19 13:24
    네 힐링호 입니다.
    친절하고 줄 잘 잡아주시는 선장님 입니다.
    간큰 토끼님 댓글 감사 드리며 쭈꾸미 대박 출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결사 2021.09.19 21:21
    참 열심히하시고 좋은 선장님들이 많은데,
    꼭 5%도 안되는 욕먹는 선사 땜에 맘들 상하지요.
    좋은 선장님 만나서 힐링하셨다니 듣는 우리도 기분이 좋네요....
  • ?
    바다사냥꾼 2021.09.20 10:19
    결사님 말씀대로 힐링하는 즐거운 쭈꾸미낚시 입니다.
    잦은 손맛과 입맛에 중동성이 강한 낚시지요.
    모범조사님의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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