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세분의 조사님을 모시고 출초에 나섰습니다.
좋은 물때에 맞추어 오랜만에 바람 한 점 없는 하루였습니다.
비록 어깨에 무리가 갈 만큼의 쭈꾸미는 나오지 않았지만 낚시하기에는 정말 편했네요.
며칠 전의 출조 이후로 좋지 못했던 조과가 점점 회복되고있습니다.
쭈꾸미가 조금 일찍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웠던 마음이 사라지네요.
요즘들어 해상의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출항하는 새벽엔 매우 춥다가도 오후에 해가 뜨고는 바로 외투를 벗게되네요.
조사님들께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남부수협2호를 이용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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