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 정비를하고나서 시간이 남아 선장혼자 잠깐 농어 낚시를 하여 새우 한마리로 한방에 농어 97센티를 걸고 5분간 싸워가며 혼자 뜰채질로 갑판에 올려놓고 보니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욕심은 죄를낳고 죄는 사망을 잉태하는 것이 진리임을 알면서도 일상에서 정욕에 흔들리고 물욕에 흔들리고, 권력의 유혹에 흔들리는 부끄럽기만한 우리삶을 이겨내보려고 더 잡을수 있을것 같은 욕심을 내려놓고 먹거리 충분하기에미련을 버리고 입항을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스스로 안에 잠재된 욕심을 이겨 내시어 하늘의 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