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빈 손인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날씨는 더워지지.. 농어는 안 나오지
애꿎은 우럭은 새우만 덥석덥석.
개우럭도 제법 배 한 번 댈때마다
여기저기 나오니 은근 속으로
' 오늘은 농어 틀렸나보다, 우럭이라도 잡으면 좋겠다 '
했지만
얄미운 선장님은 휙~~~~
지루한 시간을 끊은건 재윤님 8짜 따오기
곧이어 광현님 7짜
" 이모 속이 뻥 뚫리는것 같아요 "
뭐든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광현씨
7짜 잡곤 랄라룰루~~♬
다시 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여기저기서 8짜. 9짜.또 9짜....또9짜
수족관 근처에서 낚시 한 탓에 모든 농어 눈으로 확인하니
광현님 7짜가 문제가 아니다
나도 9짜 ...........!!
하지만 그후 나오라는 9짠 안나오고 장대에 깜팽이에 쁘띠우럭까지
결국 다시 속이 막힌체로 돌아갔답니다...ㅋㅋ
그런가하면
입질을 4번이나 받아 4번 모두 후킹이 안되 대농어 빠트린 재학님
아쉬워~~아쉬워~~~ 차라리 입질이나 없었으면
그런가부다 할텐데 4번이나 놓쳤으니
아.........오늘 아마 잠자긴 다 틀렸을겁니다^^
오늘은 마릿수 보담 씨알~
장맛비가 지나간 자리에 그새 농어가 뭘 먹고 그리 뚱뚱해졌는지
빵이.................와우!!
내일은 태풍 때문에 출조취소하고
월요일은 태풍 진행 속도 봐가면서 출조여부 공지할께요
더운데 낚시해주신 우리 조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http://www.bossfishing.kr 연안부두/보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