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성묘길 선산근처의 논두렁
김포에서 강화가는쪽으로 낮은 야산밖에 없는 곳인데...
1미터정도 아래쪽의 논에 우연히 시선이 가다가
푸드득~~
걔네들 보다 내가 더 깜짝.
이런곳에 야생 노루가 있다니???
허리춤의 디카를 꺼내고 찍는데 10초이상 걸림
이미 저멀리 고라니는 안보입니다.
일단 달아난 방향으로 찍어놓고
확대하고 크롭한 사진입니다.
마치 숨은그림찾기 같아서 말풍선 넣고...
올 한해 행운이 찾아 올것 같아요.
설날에 이런 경험을 하다니...
고라니
사슴과의 포유류로서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한다.
암수가 모두 뿔이 없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오대산·설악산·태백산 등을 포함하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