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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최근 치어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이 고갈될 위기에 놓였다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일부 어종에 대한 치어 포획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치어 포획이 금지되는 어종은 갈치와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말쥐치, 주꾸미, 낙지 등 15종이다.

이에 따라, 이들 대중성 어종은 그동안 치어를 잡아도 불법이 아니었으나 시행령이 개정되면 갈치는 18㎝, 고등어는 21㎝, 참조기는 15㎝, 살오징어는 12㎝ 이하의 치어를 잡아서는 안된다. 또, 대문어는 400g 이상만 잡을 수 있다.(노컷뉴스에서...)

또한 주꾸미는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포획금지된다고 하는군요..

Who's 카파(릴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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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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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아빠 2015.07.19 15:45
    어족자원을지키는일은잘하는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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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킴 2015.07.19 16:22
    다행 입니다..늦은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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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다리어부 2015.07.19 17:58
    그렇게라도 해서 쭈꾸미들도 좀 쉴틈을 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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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신사 2015.07.19 18:47
    저도 뉴스를 보고 진즉하지...생각했습니다
    발표된 어종 외에도 더 추가해서 어족자원을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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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2015.07.19 20:05
    깊포신사님 안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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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신사 2015.07.19 23:21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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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에이 2015.07.19 19:25
    근데 갈치가 18cm 짜리가 잡히나요? 그물이면 모를까 낚시로 잡힌거중 젤 작은게 30은 넘었던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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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가이 2015.07.23 08:56

    갈치 입주둥이에서 항문까지가 18cm 일겁니다.

    그외 고등어같은 고기들은 전체 길이구요.

  • ?
    김윤식 2015.07.19 20:04
    우리 어족 자원은 우리가 지켜야지요.
    잘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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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무츠 2015.07.20 00:31
    과연 우리나라 낚시인들중 치어 방생하는 분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어부글조차 치어. 금어기 무시하고 잡아들이는데...
  • profile
    카파(릴닥터) 2015.07.20 06:15
    "치어방생" 단어가 한마디씩 나올때마다 느끼는 마음이 하나둘씩 가슴을 두드릴 것입니다.
    이것이 시작 입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결코 늦은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5.07.20 07:13

    이번엔 그런 서류상 시행령만 만들지 말고 철저히 단속하는
    시행령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시화방조제나 기타 방조제에서 낚아
    먹지도 않고 버리는 아주 작은 우럭, 노래미 치어들의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데,
    단속하려 한다면 얼마든지 단속하지요.
    그러나 단속한 전례가 있던가요?
    이번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줄 때, 자원감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파님 잘 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profile
    카파(릴닥터) 2015.07.20 10:31
    주야조사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동출 한번하기가 쉽지않군요..
    건강유의하시길...
  • ?
    김포신사 2015.07.20 20:46
    더위 잘 보내시고 계시죠
    문제는 낚시에 올라온 고기를 방생해도 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갈메기 밥이 된다는것입니다
    노래미는 잘 들어 가는데 우럭이나 애구는 들어가지 못하니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주꾸미 금어기 8월까지 하는데 산란철인 봄에는 단속을 하지 않나 봅니다
    시행은 좋은데 과연 지켜질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법을 준수하기 보다 단속을 하기 위한 법인데....
    이 부분은 어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라리 우리나라도 대게잡이가 금어기가 있듯이 어종별로 노래미 처럼 금어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덥덥한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 동출함 하시죠
  • profile
    카파(릴닥터) 2015.07.20 20:53
    공기 빼주는 침(에어핀)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항문또는 가슴지느러미 1cm 위쪽을 찔러 공기를 빼주면 됩니다...ㅋㅋ
  • ?
    김포신사 2015.07.21 06:32
    하하하 저는 주사바늘을 가지고 다닙니다
  • ?
    예레반 2015.07.20 21:16
    낚시 경찰(?) 도입을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우리 스스로 알아서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되고, 잡는 즐거움 놓아주는 기쁨.
    큰놈 먹는 재미에 만족.
    무조건 잡고 보자는건 좀 자제해야야합니다.
  • ?
    김포신사 2015.07.21 08:37
    입항때 검사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 ?
    바다사냥꾼 2015.07.26 04:15
    다들 옳으신 말씀이신데 뒤늦게 한 마디 덧 붙이자면 사실 저는 어촌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쭉 바닷가 인근으로 살아오면서 봐 오던 것들이 있어서 결례인줄 알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여러분들이야 가끔 취미로 낚시나 다니시면서 낚시로 낚아올린 몇마리 안되는 치어를두고 방생이니 살려두니 놓아두니 그러시는데 참 맘씨가 곱다고해야할지 아직 때가 덜 묻었다고 해야할지..뭐라고 드릴 말씀이 ...
    정부에서 발표한 남획이라함은 그러한 뜻이 아닐겁니다.다들 이미 알고계시듯이 항내에서 고기잡이 하는 어선들이 법규에 맞게 그물코라든지 그물 기장이라든지 규정에 맞게 자기톤수에 맞는 어장을 설치한다면 결코 어자원이 고갈된다거나 남획이라는 단어는 나오지않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우럭잡이배가 우럭을 잡기위해 그물을 설치해서 양망을 했을때 그 그물에 걸려오는 각종 고기들..그 어선에서 돈이 되는 고기만 취하고 나머지 치어들과 돈이 되지 않는 고기들은 모조리 버립니다.우럭에 맞는 그물코와 그에맞는 어장을 설치했다면 다른어종이나 치어에 최소한의 피해를 줄수있겠지요.그 버려지는 고기양이 얼마나 되리라 생각하십니까?여러분의 상상 그이상입니다.소형배 한척당 톤수이상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그것이 바로 남획입니다.낚시인들이 낚시로 마리로 낚아올리는 정도로 해양자원이 고갈된다니요..천만에요..
  • ?
    바다사냥꾼 2015.07.26 04:23
    염치없이 또 한마디 더하자면 봄철 쭈꾸미 알배기 수십억마리 잡아내면서 자원고갈 때문에 금어기 운운하는것도 우스운일입니다. 가을 낚시인들 아무리 인당 쭈꾸미 한 망탱이씩 잡아 온다해도 쭈꾸미 알배기 한마리가 알 풀었을때를 가정한다면 몇마리나 될 양입니까? 마리당 백여개의 알을 품었다고 가정할때 서너마리정도밖에 더되겠습니까?
  • ?
    바다사냥꾼 2015.07.26 04:25
    꽃게도 마찬가지입니다.알배기때는 다 잡도록 내버려 두고 막상 알 다 풀고 껍데기만 남겨질 무렵부터 금어기 들어갑니다. 이게 무슨 장난도 아니고...
  • profile
    용유조사 2015.07.27 14:54
    바다사냥꾼님께서 정확히 보셨네요.....
    그넘의 알배기가 더 맛있다고 알배기를 너도나도 찾으니...그게 제일 문제인듯 합니다...
    주꾸미 축제도 차라리 가을에 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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