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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5.03.02 13:13

<b>물때</b>

월척대왕
조회 수 454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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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에서 초들물 에서 만조까지 대상어의 공략방법과
대상어들의 미끼에 대한 입질이 틀린것으로 암니다
선상 에서 우럭 낚시 할때도 그렇까요?
저번에 열기 낚시 하는것을 tv에서 봤슴니다 어느때는 왕성하게
입질 하지만 어느때는 먹이가 코앞에 있는데두 미끼에 무관심 한걸
봤슴니다.
선상에서의 우럭낚시 영향이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려 주시면 고맙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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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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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참 2005.03.03 10:14
    우럭 배낚시는 물때가 정설이었읍니다.
    왜냐하면 사리를 전후해서는 물살이 빠르고 뻘이 일어나 물이 탁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입질도 적고 엉킴도 심해 거의 않했다고 봐야죠...
    요새는 장비도 좋고 극성도 심해 사리때도 나갑니다.
    단 비싼 원줄, 무거운 봉돌, 노련한 선장(사리때 뻘이 일어나지 않는 장소에 도사)등의 합작이 우선입니다.
    초보시라면 조금 부터 3물사이에 출조하심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직장인이시라면 일요일만 가능하니까 이런 날자 맞추기가 슆지 않겠지만, 그래도 모처럼 거금들여 가시는데, 서로 줄 엉킴이 적고, 바닥 걸림도 적고 조황 또한 좋은 조금~3물에 가세요. 한번 출조 하신후 여기저기 정보 많으니깐 찾아 보세요 재미 있읍니다. 즐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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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 2005.03.05 09:44
    고참님의 답변에 감사드림니다.
    "알려주세요 배낚시"란을 매일 확인 합니다.
    볼때마다 감사를드림니다.
    하루의(밀물과썰물)물흐름에서도 조과의 차이가 있을까요?
    대개 출조를 해보면 거의 그날의조과70%이상이 11시 이내에 잡히는걸루 봐서????
    그런것 같으데요.선배님들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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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태공 2005.03.05 12:35
    그럼은요, 하루에도 물때는 어김없이 작용합니다. 아무리 사리라도 물흐름이 전혀 없는 시간대가 있고 반대로 세상없는 무시 물때라도 물흐름이 활발한 시간대가 있는 겁니다. 대개의 경우 고기가 가장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는 물때는 흐름(조류)이 정지 상태에서 다시 흐름을 시작하여 (초들물) 만조(끝물) 까지 를 100으로 보았을때 약 70 정도까지 의 물때가 가장 왕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날의 조과도 그 시간대에 가, 부, 간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흔히 유선사에서 그날의 조과를 발표(?) 하면서 오늘은 물심이 약해서 ..... 이런 말을 사용하는데 곧 이말은 그날의 물때에 비해 물흐름이 약해서....이렇게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시간대에 고기를 못 올리면 그 날의 조과는 빈 타작이죠. 그리고 시간은 이런 물흐름이 오전 중 일 때도 있고 오후 일 때도 있는 거죠 , 물흐름이란 간조(물이 완전히 빠진때)에도 흐르지 않지만 만조(물이 완전히 들어왔을때) 때도 역시 흐르지 않습니다. 즉 들물과 날물은 서로 반대의 개념입니다. 조류란 간조에서 만조가 될때 까지 흐름이지만 반대로 만조에서 간조까지의 흐름도 포함됩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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