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메기: 새끼농어를 부르는 방언.지역에 따라 "깔따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강정: 움푹 파인 지형의 갯바위를 뜻하는 "홈통" 의 경상도 방언
개: 주변이 곶부리에 둘러싸인 만곡진 지형을 말한다.바다쪽으로 많이 튀어나온
지형을 부르는 "취"와는 반대되는 의미다.너무 깊숙이 들어간 곳은 포인트로서
가치가 적지만 조류 소통이 좋고 수심이 깊은 곳은 좋은 포인트로 인정받고
있다.
꺽저구: 수중여가 많은 낚시터에서 볼락이나 노래미를 낚는 도중에 자주 올라오는
물고기로 볼락과 우럭을 합쳐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얼핏 봐선 볼락 같지만 볼락보다 머리가 크고 가시가 많다.
바른 이름은 "황점볼락"몸체에 붉은 작은 점이 매우 많아 이렇게 부른다.
통영지방 사투리로 꺽저구라 부르며 꺽다구라고도 한다.
곤쟁이: 새우의 일종으로 몸 길이가 짧고 살이 연하다."노하.자하"라고도 불린다.
벵에돔.학꽁치.망상어 등의 낚시에 자주 쓰이며 두 종류가 있다.
"갈아 만든것"녹이면 죽처럼 변하며 밑밥용 이다.
"그대로 인것" 은"알곤쟁이" 라고도 불리며 밑밥.미끼용으로 포장된 것이
판매되지만 큰 덩치의 알곤쟁이를 산 뒤 햇볕에 조금만 말리면 미끼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곶부리: 주위의 다른 지역보다 바다쪽으로 조금 튀어나간 지역을 일컫느다.
이런 곳은 조류의 영향을 다른 곳보다 조금 많이 받는다.또한 수심도 조금
더 깊은 것이 일반적이다.
"~치"란 지명을 지닌 곳은 곶부리란 의미를 지닌 곳이다.
(예:연화도 솔다랑치.해금강 서거름치 등) 남해서부 지역에서 "~취"라고
한다.(예: 가거도 막개취.하늘취 등)
구멍치기: 테트라포드끼리 얽혀 만들어진 빈 공간인 구멍을 노리는 낚시기법.
그 속을 은신처 삼아 살아가는 어종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럭.쏨뱅이.노래미.붕장어.볼락 등이 낚이며 지역에 따라 낚이는 어종이
다르다.
근해권: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 속하는 바다와 섬.
금오열도: 전남 여천 금오도를 중신으로 길게 늘어선 섬 무리를 이르는 말.
개도.금오도.안도.소리도 등이 속한다.
ㄴ 은 다음에..
뭔가 정리 좀 해야할 듯 합니다.
조만간 한 번 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