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그러니까 지난 4월 9일 전날 대구출장을 마치고 진해,아니면 우럭잘나온다는 감포나 갈까 고민하다 강원 고성 가자미나 잡자하는 마음이 생겨 천리길 을 달려 속초도착 다음날 공현진항에서 ㅇㅇ호타고 6명이 출항,,
어군형성이 제대로 되지않아 고전끝에 가자미35수애구10마리 포획(그래도 선장님은 제가 제일많이 잡았다고함).
가자미낚시해보신 조사님은 아시겠지만 기본도 안되는 조황이었읍니다
그래도 낚시를 즐기는 편이라 모두 이해가되었는데 즐낚의 기분이 잡친것은
그다음에 있었습니다.
항구도착하여 가자미손질하는 아줌미들에게 가격흥정없이 맡긴 내가 어리석었읍니다.그래도 서해바다를 숱하게 다니며 우럭손질(회 뜨는것 포함)맡겨보아도 1만원이면 웃으면서 해주시는 안흥아줌마들인데..
그 적은양 손질에 2만원을 달라는것입니다.
흥정못한 나에게 책임이 있는것은 알지만 우리 낚시인들을 생각하는 저들의 행태를 묵과할수없어 글을 올립니다
공현진 낚시배 선장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낚시를 할수있도록 배려부탁합니다.
쿨러꽉채운것도 2만에 해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