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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10.04.22 15:17

제발 가지마세요....

조회 수 6645 댓글 5




4월은 잔인한 달 입니다.  

신진도에서  격포항 까지  3.4월에만 6회 출조 어느선단도 아다리 한번 못맞쳤읍니

다. 4월 초에 2-3일 반짝 하고는  거의 꽝 입니다..

5월은 되야  아직 수온도 낮고, 거의 꽝 입니다.. 선비만 11만원에 흑산도 홍어골로

3시간넘게 달려가도 역시 꽝 (격포항).

선비 10만원에 신진도에서  ㅇ호타고 2시간30분 달려가도 역시 꽝.(여기서꽝이라

함은 배전체가 쿨러 사진 하나도 못 찍을 정도를 말함 최다 4마리)


이번 주말 물때도 수온 핑게에 물색 핑게로 거의 힘들것 같네요...

7번째 꽝 치러 갈까 하다가,, 그냥 쉬기로 했읍니다..  부디 출조 하시는분

행운 있으시길..  바다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혹시가 역시가 아니라 대박조황 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주말에 황금 물 때인데도 자리가 비어있는 선사가 많네요..
Comment '5'
  • ?
    천류 2010.04.23 10:12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가게 될겁니다.
    그러지 말고 가세요.. 어차피 5월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하잖아요....
    이해가 됩니다. 그 마음이...
  • profile
    민평기 2010.04.23 23:15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을 거고
    또 가게 되겠지요.

    말씀처럼 바다는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고,
    낚시는 분명 기대와 희망이라는 바탕 위에 있으니까요.

    많이 따듯해졌습니다. 좋은 시즌 맞이하시길~~
  • ?
    김이3 2010.04.24 02:02
    혹시나가 역시나....ㅎㅎㅎ
  • ?
    감성킬러 2010.04.24 22:35
    다녀온 많은 사람들 중의 1인입니다. ^^*
    정확히 알 수 없는 바다기 때문에 오히려 매력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줄창나게(?)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때론 정말 기대도 않고 바람 쐬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묵직한 손맛에 전율했을 때도 있었고, 잔뜩 기대(물때, 기상, 또 예감 등...)하고 갔다가 보기 좋게 꽝치고 올 때도 많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이상하게 시즌이 늦게 열리는 요즘에도 또 수전증이 도져 오천항으로 달려갑니다.
    바다가 거기에 있는한 이 병은 못고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이번 주, 또 그 다음 물때에 출조하시는 분들께 고루 어복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늘꽝 2010.04.26 18:29
    최근 연4주 주말을 진도와 거문도 쪽으로 바다를 구경하며 다니다 보니, 멀리 또 간다는 소리가 안 나왔는데..
    금요일 오후! 청주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친구가 전화가 와서 딸 셋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추천을 부탁하였습니다.
    친구네 가족은 변산반도 쪽으로 가고 싶다고...
    기회는 이때다 싶어 변산반도 쪽에서 볼 것이 뭐 있냐고,
    차라리 안면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물때가 맞으니 조개잡이도 하고 천수만 철새 탐조와 간월도 간월암자 등등을 둘러보는 쪽으로 권유,
    저녁은 간월도 ㅁㄷㅅ에서 굴밥과 굴전으로 하고, 토요일 오전엔 ㅌㅇ가두리 우럭낚시로 아이들에게 체험을 해주자는 쪽으로 결론!

    그 덕에 저도 이번 주도 낚시를 한다고 좋아라! 했고요,,
    오래전부터 낚시를 따라 가겠다는 아이들에게, 배를 오래 타는 낚시는 멀미 때문에 위험하니 아니 된다고 구슬렸던 터라...
    중간고사 전에 바람 쐬자고 하였더니 무조건 콜~~~, 부랴부랴 장비준비 인터넷으로 좌대 예약 ~ 입금완료까지 .
    아침 5시 50분에 주무시는 어머니 깨울세라,, 살금살금 나와서 4명 안전벨트 착용확인 후 출발~~~~~
    안목항에 도착!
    승선명부 작성하고 육지와 1Km도 안 떨어져 있는 양식장과 겸한 좌대로 이동..
    아이들도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양식중인 20~30cm 정도의 우럭을 가두어진 그물망 안으로 퍼 넣어준 후, 낚시를 하는 거라 초보인 아이들도 곧 잘 우럭을 잡았습니다.
    큰 녀석이 처음부터 첫수를 시작으로 막내가 5마리, 큰놈이 4마리 저를 포함한 어른이 20여수 정도를 하였습니다.
    딸 셋인 친구 가족과 아이들도 모두들 처음으로 낚시를 하여 20여수 가까이 하였습니다.
    중간에 뜸한 틈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이슬이와 회타임을 하고, 오후 4시에 철수 길에 간월도 간월암과 독살을 둘러보고 집으로 넉넉히 돌아왔습니다.
    또 오자는 아이들에게 중간고사 시험을 보고 한 더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양식우럭이라서 자연산 우럭과 광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영등철 잠깐의 손맛으로 좋았습니다. 이럴때 가족과 함께 하여 다음출조 기회도 벌어두었고요,,

    서해도 먼 바다 아니면 거의 꽝!!
    남해도 그럭저럭, 아직 제대로 된 낚시하기에는 좀 이른 듯 싶습니다..
    담달이나 되어야 제대로 올라올 건가??????

    한가지, 두가족 어른 4명과 초등학생 2학년~6학년생 5명에게도 어른과 똑같은 입장료를 받더군요,,간신히 부탁하여 1명 분은 깍았는데(초등2학년 여자아이라 할 엄두도 못냈고요)...ㅋㅋ

    좌대낚시는 처음인지라, 찌낚시를 해야한다 하여 시도를 해보았는데, 간단한 채비이나 밑걸림이 심하여 아이들 채비 준비에 온통 시간을 빼았기다 보니 아니되겠더군요,,
    다시 서해우럭채비식으로 시도 맨 아래 봉돌 달고 15cm 여유를 준, 1단채비로 고패질!
    이후 밑걸림 거의 없고 우럭 방류시 폭팔적인 입질로 1분에 한마리씩..

    바다병은 아무래도 쉬이 가라앉지 않을듯 합니다...
    갯바람 콧구멍에 들여 마시고 와야 낳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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