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하네요
보통 신진도에서 먼바다 나가는배 대충 어떤배들인지 아실겁니다
지금 000호가 총대를 매고 시작하는거 같은데요
만약 000호가 선비 15만원에 출조를 해서 성공을 했을시 과연 다른선사의 배들은 가만히있을까요?
선비15만원에 출조했을시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당연히 공급을 할려구 각 선사에서 이벤트 출조계획을
잡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렇게 생각들 않으신지요?
현재 먼바다 나가는배 4시간씩 나가구 있습니다 4시간을 나가도 가끔 공해상에서 해경한테 도망치기도 하죠
아직 제가 000호에 15만원을 안주고 타봐서 어디까지 나가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 배가 북으로 갈까요? 남쪽으로 갈까요? 공해상쪽으로 나갈거 같은데 ?
그럼 4시에 출항해서 5~6시간 나가겟죠 ? 아주 먼바다라고 했으니............
그럼 9~10시에 낚시 시작하고 한두시간만에 쿨러 채우고 들어오면 저녁6시?
17일 조황을 보니 그리 대박도 아니드만.......
저는 고기를 잡는것보단 낚시 하는 시간이 더 좋습니다 낚시 하면서 이동시간에 잡은 우럭으로 회도 떠먹고
소주도 한잔하고 그런맛에 낚시갑니다 주말반이라 낚시도 좀 오래하고 싶구요
단지 고기를 많이 잡아서 쿨러를 채울목적이라면 낚시 안갑니다 어판장에서 고기 사서 집에서 편히 받아다 먹겟죠
가끔 이용하는 목포어판장 시세를 보니 자연산우럭 40센치급 횟감가능한 우럭이 6마리에 10만원 정도 합니다
선비15 카풀비3 식대1 채비1 요것도 한 20만원 정도 드네요 40센치급 우럭 12마리 양 어마어마 합니다
보통 한식구 5명이면 5마리 정도면 회떠서 먹고 매운탕 끊여서 배터지고도 남을 양입죠
여러분의 선택은 과연 낚시를 하는 과정입니까? 아니면 쿨러만땅이 목적이십니까?
갑자기 글 쓰다보니 가거초가 생각나네요 갈 사람은 가겟죠?
나도 한달에 두번 출조합니다
낚시시간이 긴배를 선호합니다
4-5시간 나가서 한시간에 쿨러채워준다 해도 위에서 말씀 하신것처럼 낚시를 즐기러 간편입니다
비록 술은 안하지만 배가포인트 이동시 가슴이 뻥뚤린기분?
암튼 모처럼 하루 시간낸이상 오래동안 낚시하는게 제일이죠
5시에 출항해서 4시간이상 나가서 첫포인트부터 입질없으면
포인트 몇군데 옮기다보면 철수ㅠ
그래서 요즘은 남쪽으로 갑니다
남쪽은 2시에 출항해서4시간 나간다 해도 6시반부터 낚시시작
낚시 하구도 한참있다 시간을 봐도 10시 짱입니다
비록 서울에서 먼거리와 선비가 달라도 오랫동안 낚시한시간이 즐겁습니다
고향쪽을 선호한것도 나이가 들어가구 있다는 증거가 ㅎ
암튼 내만권에 우러기가 들어 옵니다.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