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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3.10.24 12:21

재미있는 갑오징어낚시 채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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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294 댓글 18
















*  낚시에 만약 정답이 있다면 "정답은 없다."가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미친듯이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방법을 다 써봐도 잘안되는 날도 있는게 낚시가 아닐까 합니다.
선상낚시는 '나' 외에 다른 방법을 쓰고 있는 여러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장르입니다.
내 주위의 데이타를 신뢰하는 것도 선상낚시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요?^^*

Who's 감성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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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8'
  • ?
    허준 2013.10.24 14:33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 합니다.
    근데 갑오징어 낚시는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요??담주중에 함가고 싶은데 ...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갑오징어 의 쫄깃한 회맛이란...
    아!!군침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4 15:01
    어제 세자리 수를 찍는데는 실패했습니다만, 워낙 씨알이 좋아서 만족도는 백배였습니다.
    저도 갑오징어의 마감 시기를 알고싶어서 선장님께 여쭤봤더니 11월 초까지는 무난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다음 주에 가시면 묵직한 손맛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녀석의 회 맛에 반해서 시간 날 때면 쏜살같이 안면도로 내려가곤 합니다.
    다음 주~ 잘 다녀오십시오. 허준님~^^*
  • ?
    까만봉다리 2013.10.24 15:08
    동출하자고 할려고 문자 했드만 씹으시공~~
    감킬님 미워~~
    99 가 두자리 이니까~~ 허걱 ^^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4 15:15
    허걱!! 언제 문자 하셨어요?
    지금 확인해 보니까 <갑이 잡으러 언제 갑니까?>....하고 들어와 있고, 본 기억이 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운전이 잦다보니 문자나 카톡엔 가급적 답을 안하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라 그랬던 모양입니다. 늦게라도 답장 드렸어야 했는데....^^::
    99도 두 자리지만 10도 두 자리라서리....ㅋㅋ 세 자리수의 절반은 넘긴 것 같습니다.^^*
  • ?
    한사랑 2013.10.24 15: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허준아저씨도 안녕하시지요?...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4 15:16
    네. 한사랑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까만봉다리 2013.10.24 15:18
    한사랑님! 안녕하시지요?
  • ?
    한사랑 2013.10.24 15:24
    까만봉다리님!
    오랫 만입니다.
    저야 늘 잘있구요~10월에 집안에 큰 행사가 있어서 좀 바빳답니다.
    아직 그 행사 뒷풀이 때문에... .좀~~ㅎㅎㅎ
  • profile
    블루(유지영) 2013.10.24 23:47
    올해 갑오징어 만큼은 최근 7년 정도에 최고로
    많은 자원으로 인하여 행복한 한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수고하신 감성킬러님의 채비법을 응용하여
    많은 조과를 올리셨으면합니다.

    매주 고무보트로 배워가며 쭈.갑 낚시를 하는
    저의 친형도 갑오징어를 매우 많이 잡고 있어
    부모님도 냉동실네 갑오징어를 보관하고 있더군요..

    채비도 중요하지만 장비까지 염두하여
    흉년(?)일때도 많이 잡을수 있는 채비와 잡는 방법까지 대비를
    하는 것도 염두해 두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올해 한번 출조해보고.....아무장소에 많은 개체수에
    놀랐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5 06:59
    블루님~ 블루님이야말로 갑이낚시의 전도사시죠?^^*
    가족 모두 갑오징어를 비축하고 계시다니 갑(甲) 가족인 셈이네요.
    저는...올해 그 어느해보다 풍성한 갑오징어 조황에 잠깐(?) 행복했었습니다.
    내년까지 먹을 갑오징어의 재고 확보가 목표였었는데, 잡는 거보다 퍼주는 걸 더 좋아하는 어떤 분 땀시 재고가 벌써 간당간당 하네요. 우리집은 을(乙) 가족입니다.ㅋㅋ
    그런데... 아무 장소가 어디에요? 따라 붙게요.ㅎㅎ^^*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3.10.25 07:27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에휴..
    얼렁 나가야할텐데...시간이 되면 돈이 없고 돈생기면..바쁘고..ㅋㅋㅋ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5 07:34
    이어도님~
    <시간이 되면 돈이 없고 돈생기면..바쁘고..>
    어찌 됐든 바쁜게 좋은 겁니다. 거기다 돈까지 생긴다니 아주 행복하시겠네요. 하늘을 볼 시간도 없으시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
    아무리 바쁘셔도 짬이 나시면 갑오징어낚시는 꼭 한 번 다녀오십시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곰(송재흥) 2013.10.25 12:34
    감킬님! 궁굼한게게 너무많은 제자입니다.
    생생한학습 잘 익혔습니다.
    올 마지막으로 떠나는 주,갑 낚시에 아주 유리한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인가 어느분이 올리신 글에 의하면
    현지 선장님께서 에기나애자는 반듯이 海底(뻘,砂泥質帶)바닷속에 가라앉혀야 주,갑이 올라 탄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채비상단에 삼각도래를달고 가벼운 8~10호의 고리추를 달아 에기를 갈아앉혀 주는것은 어떨까요?
    가령 1예: 3단채비일경우 1단에는 고리추와에기, 2단에는 에기만, 3단에는 에기와고리추.또는 애자 이런식으로,,,,,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5 12:56
    네. 곰님~
    말씀하신 방법은 동해 가자미낚시에서 가끔 쓰는 방법인데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에기나 애자가 뻘 위에서만 올라타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쌍걸이, 3걸이가 빈번하기도 하고, 상단 채비의 에기에 올라탈 때도 많거든요.
    목줄을 쓰는 방법도 처음엔 에기를 바닥권에 가라 앉혔다가 반응이 없으면 낚싯대를 위로 천천히 들면서 에기를 띄우는 과정에서 반응이 올 때도 많습니다.
    결국 물심에 따라 갑오징어 유영층은 바닥권을 벗어나기도 한다는 뜻인데, 그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는 게 보다 좋은 조황을 위한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방법은 갑오징어낚시에선 아직 안해봤는데,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 드릴게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0.26 06:12
    옴마!~ 이젠 마지막 남은 저 먹물들까지 모조리 낚어보라는 말씀이닌가유?..ㅎㅎ
    여수가서 돌문어 경매장에서 엄청 싸길래 좀 사가지고 왔습니다.
    올 겨울엔 문어만 먹고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갑오징어랑 바꿀 사람은 워디 엄낭??? ㅎㅎㅎ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6 07:00
    군내리 돌문어 무지 맛있어요.
    금강호가 신기에 있을 때 그곳에서 삶아주는 문어 숙회 맛을 아직까지 못잊고 있는데, 주야조사님께서 그 놈들을 사오셨다구요? 꿀~~꺽~~
    냉동고의 갑오징어랑 1:1로 교환할 용의 있습니다.
    서해 입맛의 지존이라 교환 조건으로는 그 정도가 딱일 듯 한데, 언제 뵐까요?ㅎㅎ^^*
  • ?
    수언짱돌 2013.10.27 06:41
    감킬님의 조과에 따른 채비분석 방법 , 이젠 신의경지에 ..
    항상 좋은글 좋은정보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탄도항단골
    수언짱돌 안부전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10.28 17:04
    허걱!!! 수언짱돌님~ 신의 경지는 무신... 과한 말씀이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탄도항 분들은 모두 잘 계시죠? 동준씨(성함이 맞나요?)의 동글동글, 서글서글한 모습이 가끔식 생각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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