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안녕하세요 갈치낚시 초짜입니다
현재 인터라인대는 2개나 있는데
너무 뻣뻣하네요...
가이드대로 낭창낭창(보통으로)하며
저렴한걸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인터라인대는 2개나 있는데
너무 뻣뻣하네요...
가이드대로 낭창낭창(보통으로)하며
저렴한걸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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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읽었습니다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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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인대를 쓰시고 계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채비 투척시 가이드에 엉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장점 외엔 딱히 좋은 점을 찾기 어려운 대가 인터라인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라인대를 낚시대 제조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것처럼 만들기 쉬운 대도 없습니다.
버트대에 가이드 하나 붙이고, 1번대에 가이드 링 하나 꽂으면 끝!!!
하중이 걸리는 지점이 분절의 연결 부위밖에 없기 때문에 갈치낚시의 특성에 맞는 액션을 설계하려면 천상 블랭크에서 잡아내야 하는데, 이건 기술적으로 아주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출시된 인터라인대 중 액션이 아주 뛰어난 제품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걸 의도적인 설계의 결과라기 보다는 단지 '요행'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로드 제조업체에게는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해서 저는 낚시대를 구매할 때 인터라인대는 아예 선택 대상에서 제외해 버립니다.
가이드대로도 구현이 어려운 액션을 인터라인대로 만들어냈다.... 논리상 참 어려운 얘기인 것 같아서요.
천재신병님께서 가이드대를 찾으시고 '보통으로 낭창거리는' 액션을 원하신다니 추천이 어렵네요.
범위를 좀 좁혀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년중 갈치낚시 출조 회수가 얼마나 되시는지요? 또 시즌의 절정일 때 주로 다니시는지, 아니먄 시즌 초반에도 갈치낚시를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회수와 출조 시기에 따라 추천 내용도 조금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즌 초반이나 중반, 후반 할 것 없이 연질대로 주구장창 들이대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