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헤비하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거치낚시라해도 수심층을 찿는단계 까지는 들어야 하니까요.
주력대로 쓰기에는 짧고 편해야 하는데 270-300 이길이가 맞다는데는 이견이 없읍니다. 그럼 300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270 이 왜 아니냐는 생산공정상 270 이면 2 절대로 해야하는데 접은길이가 135 플러스
6.7센티 해야하고 이것이 스피곳방식이면 더길어집니다. 접은길이가 142센티이상이 됨니다.(이동불편) 여기에
가이드로 생산하는것이 상식일것 같읍니다. 다단게바늘을 쓰니 인터라인 대가 유리합니다. 전 300으로
하기로 하고 인천 계양구에 있는 중저가 낚시대 공장을 찿았읍니다. 이곳에는 80-300 120-300 200-300
세가지 상품 시리즈중에 손잡이가 길게나오는 것은 200-300시리즈 뿐이었읍니다. 200-300을 구하기로 했읍니다.
무게는 가볍읍니다. 연질 1 번대를 하나 더 구하기로 했읍니다. 두번에 걸친 방문에 공장 직원은 200-300은
연질대 조합은 구멍크기가 않맞는다였음니다.. 저는 80-330 1번대를 달라 했읍니다. 이것은 10쎈티가 더 깁니다.
200-300 의 1번대 빼고 80-330 1번대 끼니 딱 맞는것입니다. 집에와서 탁자에 거치대 걸고 시험을 보니
200-300은 사실 200은 안되고 150정도 호수면 적당할것 같고 해서 저는 연질 경질 두대의 초리대를
갖게 되였읍니다. 낚시대 가격은 저렴 합니다. 저는 이낚시대공장과 아무런상관도 없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270 이면 2 절대로 해야하는데 접은길이가 235 플러스
6.7센티 해야하고 이것이 스피곳방식이면 더길어집니다. 접은길이가 242센티이상이 됨니다.> - 본문 중
<접은 길이가 235....>는 135의 오타인 듯 합니다. 그 뒤의 <접은길이가 242센티...>도 142센티의 오타인 것 같구요. (문맥상 그냥 놔두셔도 의미 전달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라인대...가 다단 채비를 쓰기에 아주 유리한 구조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정작 낚시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액션'을 놓고 봤을 때, 저는 인터라인대의 '설계'를 믿지 않는 편입니다.
각 장르별 특성에 맞는 액션을 인터라인대 내경을 통과하는 2~3개의 링으로 구현해낼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갈치낚시대 역시 한 때는 인터라인대가 대세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최근엔 가이드로 적합한 액션을 구현해 낸 낚시대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기낚시대의 길이는 2.7~3m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판도라님의 말씀대로 유영층이나 포인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들고 낚시를 해야 하는 상황'을 반드시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릴 시트와 손잡이 대 끝까지는 여유가 충분해서 겨드랑이에 쉽게 낄 수 있는 제품이 좋은 것 같고, 길이가 3m를 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작은 포인트'의 접근성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연질이냐 경질이냐'의 문제는 개개인의 낚시 방법에 따른 <취향>이 많이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를 들고서 바닥 지형의 탐색에 주력하는 패턴의 낚시를 주로 구사하는 분들은 바닥 지형을 읽기에 편한 경질대를 선호하는 것 같고, 거치대에 낚시대를 걸쳐 놓고 낚시를 하는 분들은 초릿대의 진폭이 큰 연질대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침 계양구에 서식(?)중이라, 쪽지 주시면 공장에 한 번 가봤으면 좋겠네요.
쪽지 부탁 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