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라는 놈은 원래 야행성이라 주로 야간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얼마전에 만난 만석부두의 현주호 선장님은 뻐얼건 대낮에도 잘나오는 곳이 있다하여 속는셈치고 어제 몇몇 지인들과 동행을하여 낚시를 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 정말 낮인데도 팔뚝만한 것들이 그것도 한두마리가 아니게 올라오는 것이었다.
무의도앞에서 들물시간인 10시까지 4명이 잡은 것은 모두 33마라 1인당 8마리꼴..
물돌이가 시작되자 바로 입질이 끝, 들어오는길에 망둥어 채비로 바꿔 바로 망둥어낚시를 30여분하니 세워둔 배가 부상하여 바로 귀항.
오전 낚시만하고 1인당 2만원의 출조비 그리고 점심때 귀항하여 집에와서 잡은 장어 손질하고나니 오후 3시 깔끔한 낚시를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선낚동 카파
편안한 출조, 그런 별천지가 있다구요?
혹시 만석부두 출항, 동죽이나 바지락 조개잡이 배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상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