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님의 문자를 여러번 받고서 혼자가기에는
왠지 가족 동반 개념의 낚시인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이번에 역시나 끝물에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통화를 했었는데...물이차서 그런지
잘 안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한번은 해봐야~ ㅡ,.ㅡ
일단,,, 12단 채비를 하신 분의 글을 보았지만
현지에서 판매되는 채비는 7단 채비인것 같고
봉돌은 별로 떨어질 염려가 없다고 하는데
채비는 현지에 가서 구입하는게 낫겠지요??
채비는 몇개정도가 필요한지... 봉돌은 정말 안떨어지는지~
열기 태우듯... 입질이 오면 조금 감고 몇박자 기다리면서
끝까지 다 태우는 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한 점들이 무척 많네요^^;;
2월 초순경 평일에 연차를 내고 가보려고 합니다.
가기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가야~,,
어차피 내가 가면 몇마리 못 잡겠지만서도~
동해에서 배타고 처음 낚시를 하는것이기에... 나름 설레이기도 합니다.
아~,,,또 수심은 어떻게 되는지요??
합사가 조금 모자를것 같은데
혹시나 줄이 엉켜서 합사줄을 끊어야하는 상황이 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둘리님께서 합사줄을 분양해주시기로 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요청 드립니다~
여분의 릴도 있지만,,전에 빌려간 분이 다 끊어드셔서 다시 감아야하니
빠른 시일내에 제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엔화가 쩜 약세입니다^^;; 이점 잘 참조하시고~
집안 구석구석 잘 찾아보시고... 가자미 낚시가기전까지~
거듭~`` 부탁드립니다~*
열기채비 사용하시면 되는데 현지에서 구입하기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자미는 바닥고기이기 때문에 열기처럼 줄로 새우면 마닥채비에만 무니까 줄 태울려면 위에도 봉돌을 달아 채비 엉키지 않게 펼쳐서 눕히놓으면 입질옵니다. 살짝 챕질해서 카운터 한후 감으면 줄줄이 사탕 입니다. 전동릴 가져가시면 편합니다. 활성도 좋을때 얘깁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