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아직 대구는 잡아본적이 없어서요?   우럭은 바닥 공략 일때는 주로 돌등 딱딲한 곳에 닫는 느낌인데  대구는 어떤 PONIT에서 대구가 잡히나요?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 '5'
  • ?
    뉴에이 2007.06.11 21:04
    대구는, 가까운 근해에는 없구요, 조금 멀리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침선주변에 산답니다. 침선 주변은 거의 뻘밭으로 되어있구요, 간혹 뻘밭 가운데에 약간(?) 딱딱한 부위(자갈, 모래 등??)에서 대구를 잡을 확율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선장님이 대구 포인트에 들어가게 되면 대구도 나오는 곳이니까 대구 낚시하실 분들은 오징어 내장 끼워보라고 하십니다. 머....설명 잘 안해주는 선장들도 있긴 하지만요..^^
  • ?
    주야조사(晝夜釣思) 2007.06.12 09:19
    대구(大口)는 탐식성어종으로 어류, 갑각류,유층류등을 잡아 먹고 살며
    산란기는 12~2월까지이고 서식하기에 적당한 수온은 5~12'c이다.
    '대구' 하면 우린 통상 동해와 오호츠크해를 오가며 비교적 찬 수온대에서
    활동하는 고기라고 생각되는데, 서해에서도 잡힌다고 하면 좀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서해 수온이 대구들의 서식 적정수온보다 좀 올라가 있다하더라도
    회유하며 활동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겠으나, 7월~8월에 접어들어 해수온이
    더 올라가면 동해처럼 찬 수온대를 따라 오호츠크해 연안쪽으로 이동해야하나
    길이 막혀 가지 못하니 천상 서해 대구들은 수심이 더 낮은곳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수온이 낮은곳을 찾다보니 원바다의 약간 분지형 장소에서 그것도 주위의 은신처
    라기보다 물살을 피해 잠시라도 쉼터가 될 수 있는 곳(폐침선) 주위에서 맴돌며
    여름나기를 하는데 이때가 서해안 대구낚시 시즌이라고 본다.

    대구의 호취이 어종중에 오징어도 한몫하는데 그래서 오징어 내장이 대구의
    유인하는 최고의 미끼가 아닌가 생각한다. 본인도 오징어 생물중에 아주 싱싱한
    오징어를 잘 씻어 통채로 찌거나 아니면 후라이판에 구워 칼로 잘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내장이 범벅이된 오징어가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내장이 주는 구수한
    맛과 특유의 향(?)을 느끼는건 사람이나 대구나 매 일반인것 같다...

    대구낚시에 대해 오래전에 이 어부지리난을 통해 기술한바 있는데 제가 찾아봐서
    꼬리글로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출조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 ?
    주야조사(晝夜釣思) 2007.06.12 09:30
    이 난의 8페이지 617번에 대구낚시방법이 설명되어있네요... ^*^
  • profile
    어부지리 2007.06.12 11:00
  • ?
    피사모 2007.06.13 15:55
    꿈은 이루어 진다? .어제 6월12일 요즘 REFLASH 기간 이라 신진도 B홀호 출조
    전일 우럭조황이 크게 살아나지 않아서 오래간만에 대구 출조라고 하더군요.
    계획했던일이 아니였는데 그래도 호기심을 매꿀수있는 좋은기회
    그래서 일단 오징어 내장도 사고..
    다른점 :
    1.무지 멀었고 첫번째 포인트 3시간 정도 두번째 포인트 1시간더 꼭 격포에서
    다시는 않가기로 마음먹은 홍도 출조의 기억
    2.물색과 수심 이건 물색이 근해와 다른 청색 수심의 평균 80m
    3.바닥은 침선과 작게 구성된 여밭 같았슴
    4.입질은 깔짝깔짝 우럭이 역시 입질은 시원함
    5.수동릴 가지신분은 1마리 잡으면 거의 탈진수준
    6.점심 대구 매운탕 이건 초죽음의 맛
    7.꼭 대구 출조때는 오징어 내장 필수 (다른 미끼와 현격한 차이가남)

    저는 조과가 대구 쌍거리로 두마리 전동릴로도 힘무지하게 듬
    결론
    저는 개인적이지만 대구는 비호감 우럭은 호감 ^~^
    그래서 저는 대구 잡으러 가자면 NO 입니다.
    왜 너무 힘들고 너무 멀고 등등
    답변 감사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9 [기타] 쓴소리 혹은 단소리 6 2010.04.08 4498
168 [기타] 아래 보상건을 보고 4 2008.06.20 4046
167 [기타] 아래글 올리신분 참고사진 6 file 2005.08.10 4654
166 [기타] 아랫글은 가짜뉴스 1 file 2020.12.04 4572
165 [기타] 안면도,태안 해수욕장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2003.08.02 4599
164 [기타] 안전을 위한 소품은 어떤것이 더있을까요? 2 2007.07.17 3748
163 [기타] 안흥 굴짬뽕 소개 3 2005.08.23 4775
162 [기타] 안흥/신진도 출조길에 새벽 해장은 어디서? 5 2005.01.03 4857
161 [기타] 안흥에서 1박할때 쉴곳 4 2003.06.26 6543
160 [기타] 안흥쪽 핸드폰 터지는 번호는? 2 2006.08.12 3610
159 [기타] 어부리지 관리자의 오늘 생각 7 2008.10.24 4862
158 [기타] 어부지리 방장님 2 2011.02.18 4560
157 [기타] 어부지리님...부탁해용 4 2006.08.28 4753
156 [기타] 어부지리에사진올리는방법 1 2015.05.24 2281
155 [기타] 어한기(漁閑期) 미끼에 대한 궁금증 18 2007.01.03 7584
154 [기타] 에휴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7 file 2014.04.16 4261
153 [기타] 여명호는 어디로 갔나 2 2008.04.25 4034
152 [기타] 여수 갈치배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2018.07.31 9595
151 [기타] 여수자갈밭호 조황에 대해서 1 2018.06.21 7316
150 [기타] 연료(경유)비 하락으로 출조비용이 내렸는데.. 5 2008.09.18 5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