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돌의 종류중 우리가 가장많이사용했던 추종류는
종봉돌입니다(생김새가 종모양)
거기에 날개달린 봉돌이 있는데 이것이 키달이종봉돌입니다
이유는 물에흐름있을시 체비가 돌지않도록 키가붙어있어
키다리종봉돌이라 많이부릅니다.
치다리는 아마도 키다리가 발음상 변화되어 부르는듯한데
저 역시 어부지리님께서 "치다리"라고 하시니까 좀 혼돈됩니다
자료가있었는데 찿기가 어려워서 올리오니
키다리가 맞는지 치다리가 맞는지 부탁드립니다.
저는 키다리라 배웠으며
정확히 말을 해야 한다면 "키달이"가 맞다고 보는데..
말씀처럼 봉돌은 모양을 기준으로 부르지요.
통, 좁쌀, 조개, 사각 등등...
(키)가 달려 있다고 해서 키달이가 표준어(?)이고,
이게 발음 나오는 대로 '키다리'가 됐고,
지방 현지에서 '치다리'로 변형됐을 거다. 라고들 합니다.
키달이/키다리 또는 치다리, 그거나 저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둘 다 어렵잖아요^^
그럼에도 상품명에 치다리라고 유통되는 걸 보니
시장 상황은 치다리가 대세로 가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