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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삼척을 다녀왔습니다.
만개한 벚꽃 그리고 하얀 목련꽃, 울굿불굿 진달래, 병아리 종종종 개나리꽃...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해 바닷길따라 여정은 한마디로 감탄사 연발이었습니다.
이 눈물나게 아름다운 몽환적 풍경에 무릎꿇고 싶을 정도였으니깐요...
망무애반(茫無涯畔)의 동해에...
여러분 가족과 함께 한번 다녀오시지 않으시렵니까?
주야조사
2012.4.16일에 '삼척'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동해 번쩍 하셨으니...
곧 서해 번쩍 하시겠네요...^^
우리나라의 정서를 상징하는 색... 미색, 노랑색, 연분홍색, 흰색, 빨강색...입니다...
요즘 어느곳이든지 눈을 놓아도 모두 볼 수 있는 때라 참 좋습니다...
군중을 몰고 다니는 벚꽃, 집마당에 핀 목련꽃,
야산에 보일 듯 말 듯 새색시 웃음짓는 진달래꽃, 병아리떼 종종종 개나리꽃 입에 물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로는 많이 오네요... 바람도 붑니다...
세상으로 나가면 우리를 웃음 짓게 하던 모든 꽃들은 이미 떨어졌거나 고개를 떨구고 있겠죠???
동심을 느끼고 만끽하고 오신듯 싶습니다...
얼굴웃음이 좋았던 시간을 보여주네요...
인천 앞바다 바라보며 동해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