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한창 올라가면서 시작 되었던 한해였건만
불황의 탓으로 인해 다시 기름값이 3 년 전의 가격으로 내려가고
(국제 가격 기준) ..
올 들어서 선상비가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다들 선비를 올렸었는데..
이젠 선주들의 마음이 어찌 변할런지.??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인천 안흥 등 선비를 다 올렸었는데
기름값이 다시 내리니 선비를 내릴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를 대면서 그대로 받을 것인가??
선비를 내리든 안내리든 그거야 주인 마음이지만
경기가 불황이니 아무래도 타격은 있을 듯....
이런 불경기에는 서로가 부담을 조금씩 껴안는 자세가 필요할텐데
그저 자신의 욕심만을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만큼 적지 않으니.....
지켜봐야겠지요....
선상 낚시..라는 것을 못해서 안달이 나서 죽는 것도 아닌만큼
한번 덜 가면 되고...서비스 좋은 배를 타면 그만이리라...
우리 낚시하는 사람들의 레저 생활에 딴지 거는 선주들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작금의 예로보아 글로벌경기가 계속 하향추세이니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맞물려 유류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낚시인들은 출조횟수를 다들 줄이고 있는 실정을 감안,
박리다매의 영업철학을 선주들께선 이 기회에 과감히 반영해 보시면 어떨까요?
글로벌 경색경기가 쉽게 호전 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고통스런 경제여건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아 유류대는 좀 더 하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주들께서도 고통분담이라는 명분으로 상생의 원칙을 내 세워서
라도 인하 할 수 밖에 없질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쁨을 나누면 두배요, 고통을 나누면 반반이라는 아름다운 이야기 소식을
조만간에 들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