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군산(비응항)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22인승인데 90갑하신분이 2분 계시고, 80갑 이상 하신분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조황이 양호하다고 다들 입을 모으시더군요!
비응항에서 낚시 장소인 검은섬이나 피섬까지 34km에서 41km가량 되는데 5시반경에 출항해서 4시반경에 항구에 돌아왔습니다. 갑오징어 낚시로 선비는 8만원이었습니다.
무창포에서는 외연도까지는 약 41km가량 되는데, 현재 예약한 배는 선비는 9만원이더군요.
작년에는 군산권에서 주꾸미 등이 상대적으로 잘 나오지 않아서 올해는 무창포를 중심으로 갈려고 했는데, 선입금을 하지 않으면 예약대상에서 후순위로 된다는 공지가 모든 선사가 약속이나 한듯이 올라와 있어서 입급기한을 10일전까지로 게시한 선사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런 구체적인 기한을 기재하지 않은 선사(제가 예약한 곳)는 11월초에 예약인데도 예약자 명단에서 조차 삭제되었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관리자의 실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군산권의 다른 배를 예약했습니다.
저는 집이 수도권이라 무창포가 가까워서 특이나 선호하는데, 금년에는 조과나 서비스면에서는 군산권이 조금 더 양호한 것 같아 참고하십사 글을 올립니다. 모두 어복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