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 낚시도중 오징어가 낚시에 달려올 만큼 오징어가 많음을 뜻한다
이는 쿠류시우난류가 우리나라를 지날때 한류의 거부감이 있던 오징어가
상대적으로 동해보다는 서해로 방향을 바꿨기때문이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부경대학 조규대교수가 논문한 "한국해역 분포하는 살오징어"가 나오며
page 88/89쪽을 보면 분포도가 나온다.
국회도서관 로그인한 후 보실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임...
http://naver.nanet.go.kr:8080/dl/DetailView.php
따라서 대구의 최대 먹이감인 오징어가 예년보다 많이 서해에 올라옴으로
때아닌 대구몸맛으로 풍작 조과를 보고있다..
호사다마라고 하던가 이러한 조황이 그리 길게 가지않을 전망이고
심지어 우리 낚시의 대상어인 우럭이 쌍끌이 어선의 주 어획대상어가 되고있다고
하니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2003년을 기점으로 오징어 체낚기가 활성화되며 동해의 배들 조차 서해로 조업을
나서고 있다고 한다...심지어 쏘나로 싹쓸이까지 한다고(고대구리)........
그에 반해 우리가 할일은 아무것도 없다..........
"연근해 수산업계 어종파괴 현상 심각 / 기선저인망, 중·표층 물고기까지 어획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여파로 연근해 수산업계에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종전까지 업종·어선별로 주어획어종이
정해져 있었으나 한.일 어협이후 어장이 좁아졌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잡는
잡식성으로 바뀌고 있다.
조기,갈치,가자미 등 저층어류를 잡는 대형기선저인망 트롤 쌍끌이어선은 선망과 권현망어선의 주 어종인 고등어,멸치 등 중·표층 물고기까지 어획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쌍끌이 어선들은 종전까지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오징어를
서해에서 대량으로 어획했다.
아울러 갈치연승은 장어,도다리,볼락까지 어획범위에 포함시키고 있고,
지금까지 붕장어어장만 찾아 다녔던 장어통발도 우럭,가자미가 서식하는 있는
암초 등에 통발을 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어업지도선관리사무소 김승련 소장은 이같은 현상이 자칫 연근해
산자원 고갈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문제임은 확실하다...
찿기가 나오는데 "오징어"검색하면 여러글이 나오지만 두번째 논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