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풍성한 조과의 기대를 앞둔 문턱에서 오늘도 바다 내음과 함께 기억될 하루를 보내며 내일을 향해 이글을 남깁니다.....

먼저 번개 출조 동행을 제안해주신 감성 킬러님과 동행 출조에 응해주신 이어도님, 왕복 800리길을 안전 운행해주신 동해님, 루어대로 개우럭을 끌어올려 바라보는 조사님들에게 연속적인 감탄사를 만들어낸 인천 리더낚시 본점 정과장님, 늦은 시간까지 조사님들을 위하여 수고하신 선장님께 이글을 통하여 다시금 감사드리며 또다른 즐거운 번출을 기대합니다.

어부지리 눈팅중 댓글에 올라온 감성킬러님의 번출 제안에 엮인 이어도님! 제의 제안에 엮인 동해, 정과장님과 출조 일자및 선박을 결정하고 기다리던 출조일 전날(5월31일) 모든 유혹과 일들을 뿌리치고 귀가하여 낼 출조의 준비 태세로 ......

이젠 티를 벗어날 때도 되었 것만 아직도 출조 전날이면 어린아이 소풍전날처럼 마냥 즐거움이 입가에서 맴돌아 마눌에게 또 한소리 듣는다. 그렇게도 좋은가? (대답대신 웃음으로 대응, 무슨소리가 나올지 모르니...)

마트에서 구입해온 입감용 오징어를 손질허고, 종류별 채소에 손길이 간다. 맛나게 보인다며 밥 한술과 집어든 쌈 채소를 된장과 함께 입으로 밀어 넣는 마눌을 보며 먹지마라는 소리 대신에 맛나냐? 고개만 끄덕이며 이내 또다시 손길이 쌈 채소로 향한다. 비닐봉지에 채소별로 넣어 냉장실에 넣은후, 채비며 묶음바늘 낚시대 간식용 이슬이 등을 확인후 때를 기다리는 강태공마냥 시간을 기다리며 잠을 청한다.

일어나라는 신호가 귓전을 맴돌고 이내 일어나 여유를 부릴쯤에 전화 벨소리가 집안의 고요함을 날려버린다. 01:00 에 만날 시간인디, 조금 빨리 도착한 감성킬러님의 묵직한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하여 전달 된다.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쿨러와 낚시대를 들고 나가면서 동해님께 전화.여~보~세유~,잠자고 있다가 받는 듯한 목소리,,,

집앞에 도착 했으면서 놀리려는 목소리에 결국 속아넘어간다. 기다리는 이어도님과 처음 상면하는 감성킬러님께 오늘 출조 일행을 서로 인사 나누게 하고 이내 안면도 마검포항을 향하야 힘찬 발진을.......

12승 봉고차를 6인승으로 개조한 동해님의 차량에 몸을 의지하고 5명의 전사는 출조점을 향하여 ..... 출발 한시간여 달려 도착한 서산휴게소!  일요일을 맞아 출조하는 출조객이 눈에 보인다. 저들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오늘 출조길에 대박나길 내심 꿈을 꾸고 있지 않을까?

이른 아침 식사를 끝내고 식후 연초 불로장생 이라는 엉터리 글귀를 생각하면서 길게 담배 한 모금씩 맛나게 들이킨후 다시금 출발하여 홍성을 거치고 출조점에 도착하니 푸짐함 여주인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새벽커피 한잔과 승선명부 작성후 포구로 이동, 어두움이 밝아오는 아침에 밀려 서서히 걷히고 모여 있는 선박 앞 방파제에 늘어선 차량 행렬과 눈에 띄는 사람들....,

멀리서 왔을텐디 부지런들 하시군.....두집 부자 지간에 낚시 왔다는 조사님의 투정아닌 자랑에 부러움을 느낀다. 내 아들놈은 배만타면 멀미 허는디.... 어케 장가나 갈려는지 걱정스럽다.

출항을 기다리는 동안에 옆 배는 선장님이 부지런한 것인지? 출항을 기다리는 조사님들에게 순간적으로 부러움을 남기며 포구를 벗어나 넓은 바다로 달려 나간다. 먼저 나가서 괴기 다잡지 말고 우리덜 잡을 괴기 남겨놓셔~~~~~~ 이윽고 나타난 선장님과 사무장님, 배에 오른 사람 확인 후 포구를 빠져 나와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 야~호, 출조중 준비 과정이 일단계 즐거움이라면 포구를 빠져 나와 목적지로 출발할 때 이단계의 즐거움을 느낀다.

선박 운항중 갑자기 항로를 바꾸어 달려 나가는 뱃머리는 신진도 내만권 쪽으로 향한다. 어딘들 상관있으랴, 즐거움과 적당한 조과면 만족하리다. 대박이면 더욱 좋고,,ㅎㅎ

목적지에 도착한 선박은 거친 신음소리를 갈무리하고, 이내 기다리고 있던 조사님들의 봉돌이 바다 속으로 수장되면서 15명의 조사님들은 괴기 들의 사냥을 시작한다. 여유를 부리며 채비를 연결하는 마음은 걷으로는 여유를 부리지만 속마음은 빨리빨리 재촉을 한다. 한번, 두 번, 바다 속으로 봉돌을 밀어 넣어 보았지만 번번히 헛손질과 늘어나는 바늘 손실과 반복되는 채비 점검, 왼쪽 옆에 자리한 감성킬러님 두팔을 위로 올리며 만세 준비에 우찌 된일인지 얼굴에 미소가 번지지 않는다.

올라온 깜팽이 방생, 두 번째옆에 자리한 이어도님 우럭, 광어, 올린다. 이런 ! 기왕이면 쌍걸이를 노려야징ㅇㅇ, 풍산님도 왔어하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내심 흘러가는 미소를 감추며  흔들어 대는 물속의 기괴를 매달고 기다려본다, 어어, 욕심이 화를 불렀나? 그나마 매달고 있던 괴기가 어초에 쳐박혀서 나오질 않는다. 아깝당 첫순디.....

채비교환, 3단채비, 단차 80cm에 가지줄 70으로 교환, 삑~ 소리와 함께 봉돌입수,  어초 높이유지 이어 들어오는 입질!! 챔질을 약간 늦추어 묵직함을 느끼고 앞서 부린 욕심을 버리고 들어 올린다, 3짜 중반의 쌍걸이에 환하게 밝아지는 모습을 생각한다. 괴기 들이 여기저기서 얼굴을 드민다. 누가 이쁠까요? 저요, 네 말해보세요. 기왕이면 큰거요.

아줌마들 컨셉인디.... 우리 나라 아줌니들은 큰것이면 뭐 던지 좋아 한다고 언젠가 지나가는 우스게 소리를 들은 것 같다. 집도 큰것, 냉장고도 큰것, 자가용도 큰것, 아자씨거시기도 기왕이면 큰것.....(죄송헙니다)

사무장님 회무침 한다고 괴기 공출을 부탁한다. 내가 괴기 잡을때를 기다렸나? 알었넹, 우럭 쌍걸이 한것중 큰 것으로 던져주고 생각 끝에 언제 지둘리나? 안되 것다 막 잡아놓은 놀래미에 칼질을 한다. 주방에 가까이 자리한 이어도님 컵에다 초 고추장좀......

손아귀에서 놀아난 놀래미가 도마위에서 회감으로 살점을 들어내고 쿨러에 있던 양파가 속을 드러낸다. 이리오셔 한잔씩 하시죠...., 아침 출항전 뚜껑에 따라 마시던 양주가 바닥나고 이내 이슬이 등장!! 생 양파에 초장 묻힌 놀래미 회 한점과 이슬이 한모금.....색다른 맛이라고 한마디씩 하신다.    

자, 한잔씩 했으니 열심히 괴기 낚으세유~, 한두 포인트 이동후 이내 공출된 기괴가 회무침으로 변하여 조사님들께 술안주로 제공되고 준비해간 채소와 함께 이어지는 회무침 파티는 점심까지...., 어제 먹은  점심 어떼요?  감성킬러님?  이어도님? 그런 점심 별미 아닌가요? 동해님, 정과장님? 자주 만나보자고요 ㅎㅎㅎㅎ

옆에서 누군가 낚시대 부러지것다" 하고 소리를 칩니다.  돌아보니 선수쪽의 우리 일행중 루어 낚시에 일가견 있다는 정과장의 낚시대(루어대로 낚시 했음)가 부러질듯 휘어 버린 와중에 릴링은 이어지고 힘에 밀려 물 표면으로 얼굴드민 우러기!!!!!! 4짜 중반정도의 우러기를 선상에 올려 놓고 우러기와 함께 헐떡이는 사람을 향하여 나이스를 연발하며 축하 소리를 전한다.

우럭 선상낚시에서 루어대를 이용 개우럭을 끌어 올린 모습을 또다시 볼수있을까?  무거운 우럭대가 아닌 루어대로 나도 한번 도전 해보고 싶은 욕망이..얼마의 시간이 흐른뒤 루어대로 또 한번의 반복되는 괴기 사냥,    이번 것도 만만치 않은 크기의 우럭이 올라온다.조용하던 이어도님! 내도 여기 있소이다. 하며 끌어 올린 3걸이!1!!!! 부럽넹.....

아들과 동행했다는 오른쪽에 자리한 아자씨! 아들은 멀미에 선실행, 혼자서 부지런히 아래 위로 고패질 허다가, 계속되는 밑걸림에 연신 채비 교환으로 열 받았는지 입에서 쓰~벌소리가 튕겨나온다.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웃으며 한마디 던진다.  어초나, 침선낚시에서는 고패질이 필요 없어요, 오히려 고패질 허면 밑 걸림이 더할 것이며 입질들어온 괴기 옆에 있는 괴기도 놀래서 도망가리라 생각합니다.  아! 그래요? 누가 알려줘야지.걍, 혼자 배우려니 힘들다면서 춤추던 고패질을 멈춘. 허나 습관이 되었는지 한두 포인트 지나고 나니 또다시 고패질이다.

물론 전보다는 드물게..결국 초반 포인트에서 운좋게 봉돌 내리면서 잡아낸 괴기 서너 마리로 하루를 보낸다. 따스한 한낮 햇빛은 지루함을 가중시키고 이젠 연신 시간을 확인하고 옮기는 포인트에서 드물게 낮마리로 올라오는 괴기와 바닥을 보이는 입감에 어느덧 하루를 마감 해야할 시간, 선장님의 맨트가.... 이번 포인트를 마지막으로 귀항 합니다.  

아직 석양노을은 지지 않았지만 앞서 날며 집으로 돌아 가세요 하며 끼룩대는 갈매기가 한 없이 부럽다. 마냥 바다 내음 맡으며 하늘 높이 날며, 또한 가고 싶은 섬 가고 싶은 곳으로 자유스럽게 갈수있는 갈매기를 뒤로허고 안면도 마검포항을 뒤로 하면서 다음에 찾아오마 무언의 약속을 남기며 귀경합니다.

처음 만난 감성킬러님! 두 번째 마주한 이어도님! 덩치에 걸맞게 묵직한 모습의 동해님! 역시 루어 낚시의 꾼, 정과장님! 오늘 하루를 소중한 기억으로 뇌속에 자~알 보관 하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Comment '29'
  • ?
    감성킬러 2009.06.01 20:05
    ㅋㅋㅋ 닉이 바뀌었던 출조였습니다.
    감성킬러에서 깜팽킬러로...
    이어도님, 동해님은 역시 선상낚시의 대선배다운 솜씨로 큰 씨알을 솎아내시는데,
    전 하루종일 깜팽이만... 사무장님이 사진도 안 찍어주고..ㅠㅠ
    정과장님은 낚시의 제 상식을 여지없이 무너뜨려 버리시더군요.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루어대에 베이트릴로 개우럭을, 그것도 어초에서 뽑아내시더군요. 솔직히 '충격'이었습니다.
    8짜 광어를 들어뽕 하시던 동해님의 파이팅도 인상적이었구요. (에구 뜰채댔으면
    승선 동료 전원이 포식했을 텐데.. 동해님 미워요~)

    어부지리에서 자주 뵀던 풍산님과의 만남은 '유쾌함' 그 자체였습니다.
    시종 끊이지 않는 화제로 좌중의 분위기를 이끄시던 모습 덕분에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양파에 얹어먹는 회의 맛도 일품이었구요.
    좋은 만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풍산님, 이어도님, 동해님, 정과장님 늘 건강하십시요.
  • ?
    동해() 2009.06.01 20:48
    ㅎㅎㅎ 감성킬러님 ... 몸살 안나셨는지요 ...
    귀향길에 팥죽 무지하게 ....... ㅋㅋㅋ
    들어뽕 광어는 걱정마세요..
    지가 어디 갑니까 ?? 바다에서 좀더 키워서 꺼내면 되지요...
    오래간만에 좋은 지인들과 뜻깊은 출조였습니다..
    벗이있어 좋다는말이 마음에 되내여지더군요...^&^
    이어도님 다시한번 뭉치죠....ㅎㅎㅎㅎㅎ
    전 웨이트트레이닝 하러갑니다...ㅋㅋㅋ
  • ?
    동해() 2009.06.01 20:51
    어~~이~~~풍산니~~임
    왜 나 괴기잡은 에긴 쏙 뺏당가???
    ^^ 삐짐
  • ?
    감성킬러 2009.06.01 21:11
    동해()님!! 제가 한 팥죽 쑵니다. (졸음 운전 방지용 ㅎㅎㅎ)
    동해()님 괴기잡으신 얘기만 뺀 게 아니라, 제가 괴기 잡은 얘기도 안하셨습니다.
    깜팽이도 괴기 아닌가요? ㅋㅋㅋ 전 다행입니다.
    에고 다 불었네.
  • ?
    앵두 2009.06.01 23:05
    여기서 낚시인에 안좋은 습관 나오시네요......................
    무조건 놓친 괴기는 대물이요 월척인 ㅎㅎㅎ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우러기 잡고파 미치것네요. 이번에 동해로 가서 꽝 쳤는디 킬러성님
    혼자 동해로가 미안혀요. 담엔 배신 안때리고 따라 나설께유 ~~
    어찌되었든 재미있는 동출이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글고 어제같이 못잡을때 킬러 성님하고 승부를 봤어야하는 건데...
    1회승선권 날라갔다 ... 이까버라 ^___________^
    담에 같이 출조해요 (주말에요 )
  • ?
    풍산 2009.06.02 00:23
    몇번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허접한 글을 남겨놓았습니다.
    만남의 즐거움, 바다를 곁에두면 마냥 즐거움으로 만족할수 있는디 무얼 더바랄까요?큰 괴기? 물론 큰괴기 잡아 올려 보는사람으로하여금 대리 만족도 시킬수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낚시임을 아는디......순간이나마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 하면 그 것이 나의 즐거움이요 행복이 아닐런지요? 다시한번 부딪쳐 봅시다 ㅎㅎㅎ(체력보강에는 무엇이 좋은가?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profile
    민평기 2009.06.02 00:28
    야심한 밤에 풍산님 글을 보았습니다.

    출조 때마다 흥분되고 기대에 찬다 하며,
    '낚시의 존재 이유'를 솔직하게 알려주는 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낚시인의 심심한 일상인데,
    매번 이토록 구구절절 재미있는 감성으로 이어가시는지요.
    오늘밤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6월 첫날입니다. 이번 달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기를~~
  • ?
    도니 2009.06.02 10:21
    풍산님 안녕하시죠?
    여기서 뵈니까 낯설기도하고 반갑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주옥같은 조행기가 앞으로는 어부지리에서만 볼수있겠네요
    저한테는 낚시 스승이신데 무지 허전합니다
    출조하실때 저도좀 데려가주세요
    앞으론 왕복800리길 제가 운전하고 다니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
  • ?
    실리바스 2009.06.02 10:45
    풍산님!! 여기서 뵙는군요! 초보낚시맨입니다. 전 혼자 30일(토)
    안흥쪽으로 출조를 하였는데,,,,,"꽝" 이었습니다.
    내만권 배를 탔는데,,,안물더군요 우러기들이,,,ㅋㅋㅋ,,
    언제 한번 동행 출조를 기대합니다!!
  • profile
    이어도 2009.06.02 10:48
    에공..대구 출장길에서 지금 막돌아와 어부지리부터 들어오네요..ㅋㅋ
    역시나 훈남이신 풍산님의 외모만큼이나 조행기 또한 수려하십니다..^.^;
    자리만들어주신 풍산님께 감사드리고요.
    생양파에 회무침을 함께 먹는 맛은 아마도 낚시할때마다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후배조사들을 위해 기꺼이 준비해주신 풍산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성킬러님..제가 깜팽킬러라고 놀린거 후회하게 만들 기회를 주실꺼죠??ㅎㅎ
    글구 일주일에 4~5일씩 출조하시는거 부럽기도 하지만, 건강때문에 걱정도
    쪼매 듭니다..ㅎㅎ
    선굵은 동해님..낚시는 무지 섬세하게 하시면서도 역시 고수다운 풍모를
    한가득 보여주셔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오가는길 피곤함에도 운전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리고요.
    루어대로 여러번 사고치신 정과장님..다음에는 좀더 다양한 낚시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정말 출조의 즐거움을 새삼 깨닫게 해주신 풍산님, 감성킬러님, 동해님,
    정과장님..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감성킬러 2009.06.02 11:10
    생각을 해보니 깜팽킬러란 닉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왠지 느낌이 귀여워서...
    Kill하면 안되겠지만...
    요번주만 그렇게 빡빡하네요. 뵙고싶은 분들이 많은 제 욕심때문에...
    에너자이저 아시죠? ㅎㅎㅎ
  • ?
    풍산 2009.06.02 11:47
    야심한 밤에 싸이트 지키시느라 고생이 많네요-어부지리님,
    도니님, 실리바스님 이젠 카페에서 만날수없음을 아쉬워 하며 어부지리에서라도 만나니 반갑네요.6일날 자리있는데(안면도 파도소리호) 가능하시면 연락주시고요.(017-233-5322) 이어도님의 괴기 사랑을 다시금 배우고 싶네요, 감성킬러님 옆에두고 넘 하신것 같은데.....쌍걸이도 아닌 3걸이로 완존히 코너에 밀어 붙이십니까? 깜팽이로 멍든 킬러님
    어케 달래보세요 ㅎㅎㅎ
  • profile
    이어도 2009.06.02 17:35
    풍산님
    혹시 다음에 뵐수 있는 기회가 되면 받침대 보조용으로 사용하시던
    나무조각 2개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소 무거워서 받침대를 잘 안가져가게되는데 풍산님께서 사용하시던
    것을 보니 저도 욕심이 생겨서요..참 기발한 아이디어십니다..ㅎㅎ
    물론 주변에 소문을 안내는 조건입니다만..^.^;
  • ?
    풍산 2009.06.02 18:20
    이어도님이 쓰실것아닙니까?
    한개면 되는데...., 현재 두개의 여분은 있어요..
  • ?
    앵두 2009.06.03 04:24
    어 !! 받침대 보조용 나무조각 ..이게뭐지 ??? 어??
    궁금 해진다 .. 뭘까 나무조각으로 받참대를 대신 하는건가?
    이어도님께서 소문 내버리셨네요.흐흐 .. 비밀 같은데.. 어쩌죠. 넘 궁금 한데요
    받침대 보조용 나무조각...나무조각...나무조각...나무조각...나무조각...나무조각...
    도데체 뭘까??? .. (" ); 머릿속으로 상상을 해보는데... 아 궁금해 미치겠네요..
    킬러형님 ~~ 보셨으면 쪽지로 tip좀 주세요...
  • ?
    풍산 2009.06.03 07:13
    파이프 받침대 대용으로 기존 받침대에다가 나무로 만든것을 보조도구로 사용하면 파이프 받침대를 준비할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직사각 기둥에 반달모양으로 홈을 가공(끌작업)으로 ...재료는 나무입니다.
  • profile
    이어도 2009.06.03 08:56
    용서하십시요 풍산님..
    지가 그 비밀을 기어이 터트리고 말았으니..ㅎㅎ
    기존에 선상용받침대를 사용하시던 분들이 파이프용 받침대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하부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하여야 합니다.
    (금액이 5만이상) 그런데 풍산님께서 Good Idea를 가지고 이문제를
    해결하시길래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린겁니다..
    여기저기 주문 온다고 절 원망하지는 마세요..ㅠ.ㅠ..^.^;
  • ?
    풍산 2009.06.03 11:25
    사실은 첨부터 내작 품이아니고 동행출조때 누군가 알려주셨고, 직장에서 도구준비하고
    시간나길래 응용 작업한겁니다. 여유분 있으니까 걱정마시고요...가벼우니까 부담이 없더라고요..
  • ?
    에머럴드(이병택) 2009.06.03 18:55
    그념의 일 때문에 풍산님과 같이 못 간것이 후회되는군요. 괴기 보담 여행 겸 즐기는건대
    다음에 미루어 보자꾸나. 풍산님 어복 충만하시기를
  • ?
    앵두 2009.06.03 23:07
    이어도님 풍산님 나중에 직접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풍산 2009.06.03 23:10
    네, 기대 만땅입니다.
    에머럴드님 ! 기회는 많으니까요, 출조 연락드릴께요....
  • ?
    정원호 2009.06.04 20:38
    모든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야 보네요 죄송합니다.
    풍산님 제가 글 훔쳐갑니다 .저희 홈페이지 낚시 이야기 글 올립니다.
    이해해주실거죠~~*^.
  • ?
    풍산 2009.06.04 21:59
    선장님께서 옮기신다는데 누가 말릴겁니까?
    건강하시고 좋은 조황으로 멀리서 새벽잠 못자고 찾아가시는 조사님들 즐겁게 노력해 주세요.
  • ?
    동해() 2009.06.06 13:54
    깜팽 킬러 라 ........ 쾐찬은 닉인디요 .... 이번에 닉변경이 어떠신지 ...ㅎㅎㅎ
  • ?
    감성킬러 2009.06.06 19:56
    깜팽킬러...왠지 정감이 갑니다. 제 정체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구요. ㅎㅎㅎ
    동해()님은 서해에서 주로 낚시하시니까 서해()는 어떠십니까? ㅋㅋㅋ
  • ?
    상봉동 2009.06.08 19:04
    같이 동행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황은 별로 였나보지요?
    그러나 좋은분들 만나 오래 간직할 추억 만드셨으면 됐지요. 정말 다행이네요.
    많은 분들에게 선상 받침 보조용품을 선물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남의 특허 남발하는것 아닙니까?(하하하...)
    어려운 시기에 많은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 ?
    풍산 2009.06.08 23:19
    4개 더 깍아 보았네요, 3개는 동행출조분께 양도 한개는 제가, 한개는 아직 ㅎㅎㅎ,
    언제 동행출조 함 하시야지요? 건강하시고요. 일행분들(재연님, 택스림, 중곡동, 회경동님도 잘 지내시고요? 안부나 전해주시고요. 함다시 뭉치길 바래요.
  • ?
    상봉동 2009.06.09 14:29
    동행 출조 좋치요. 지난 6월 4일 재연님과 인천으로 출조하여 별 재미 못보았고,
    6월 13일 서울시 낚시대회에 출전, 우승권 안에 들려고 연구중입니다. 그리고 바로, 6월 16일 휘경동 님과 대청도로 우럭사량 나갑니다. 빠른 시일내 한번 뭉칩시다.
  • ?
    풍산 2009.06.09 22:22
    아니? 왜 두분만 가세유? 일행분들 몰래가시는거 아니신지요? 그러다가 혼나실까봐 괜스리 걱정이....21일 신진도행, 7월11~12 청산리걸치고 신진도행합니다. 전에 오천항에 동행했던 사람도 있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08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③</font></b>천수만에서 따뜻한 회원님들과 하루를... 21 2009.04.20 4941
507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④</font></b>회원님들과 함께한 일상탈출.... 11 2009.05.06 4164
506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⑤</font></b>출조중 가장 맛난 점심 식사를 ..... 20 2009.05.18 5150
»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⑥</font></b>아름답고 조용한 마검포항에서 하루를 보내고... 29 file 2009.06.01 4888
504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⑦</font></b>낙조의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떠나는 영목항... 16 file 2009.06.07 4666
503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⑧</font></b>출조길에 웬 노래방??? 30 file 2009.06.27 4967
502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⑨</font></b>오후 한나절 직장 동료들과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30 file 2009.07.02 5127
501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⑩</font></b>결국은 망가진 하루가 되었구려.... 19 file 2009.07.17 5231
500 [조행후기] <b>구명조끼의 필요성을 깨우치다.</b> 8 2009.05.20 5111
499 [조행후기] <b>만재도의 꿈.......(?)과 현실..</b> 7 2007.07.09 5823
498 [조행후기] <b>연평도 배낚시 너무 재미있다.(느낀점)</b> 5 2006.09.17 15099
497 [조행후기] <font color=black><b>통영권 오징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b></font> 22 file 2011.06.22 7333
496 [조행후기] <font color=black>논의A::</font><font color=purple>終</font><font color=navy> (논제 제안은 낚시인이든 선사측이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font> 101 secret 2011.07.10 8328
495 [조행후기] <font color=blue>[Aqua<font color=red>M</font>]</font>고민 많았던 출조길... 16 2009.06.29 4049
494 [조행후기] <font color=blue>[Aqua<font color=red>M</font>]</font>무언가 해방된 느낌의 출조... 9 2009.08.16 3567
493 [조행후기] <font color=blue>[Aqua<font color=red>M</font>]</font>아쿠아마린 문어낚시 조행기 8 2009.10.06 5671
492 [조행후기] <font color=blue>[Aqua<font color=red>M</font>]</font>아쿠아마린의 9월13일 조행기 15 2009.09.14 3678
491 [조행후기] <font color=red>①</font>왕초짜 [타조]의 첫 조행기 13 2009.05.10 6481
490 [조행후기] <font color=red>①①</font>왕초짜 [타조]의 열한번째 조행기 12 file 2009.08.17 5385
489 [조행후기] <font color=red>①②</font>왕초짜 [타조]의 열두번째 조행기 15 file 2009.08.25 51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