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12월14일 동해지역 조항정보를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선주님 선장님 우리낚시인이 생각 해야할것......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항정보에 줄줄이 대구 이건줄줄이 대구가 아니라 치어수준 대구를 잡는다는건 우리 앞날이 너무나  어둡기만 합니다 여러조사님들 낚수 낚수도 좋지만 이건아니지 안나요? 치어수준를 잡아서 뭘어찌할려고?
동네방네 대구 엄청 낚아다고 자랑  할건가요?
운영자님 어런 조항 정보는 못올리게 하는게 어떠할까요?
Comment '14'
  • profile
    민평기 2009.12.15 19:46
    글쎄요...

    작아보이는 대구도 기준 체장이 다 넘는다 하니...
    사진상에서 실물보다 작게 느껴지나 봅니다.

    법적으로 허가된 크기이고 현지는 축제 분위기인데
    그래도 그냥 안 보는 편이 나을까요?

    그물에도 풍년이어서
    지금 마트에 작은 대구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든 안 보든
    포획되는 양은 마찬가지?

    25cm급의 우럭이 자주 보입니다.

    출항지 전체를 보이콧?

    우럭은 다른 특별한 고기라고 잣대를 다르게 가져야 하나?

    개인 입장이든 운영자 입장이든...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생각들이신지요?
  • profile
    민평기 2009.12.15 20:01
    뜬끔없이 생각이 나서요.

    낚시인이 '어패류 포획 체장 규제'에 대한 '기준 개선' 민원을 해야 하는지?

    갈치의 경우 '풀치'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큰 고기를 주 타겟으로 낚시했는데 작은 것만 마구 올라온다고 할 때,
    놓아줘 봤자 얼마 못 살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갸우뚱~~
  • ?
    푸성귀 2009.12.15 21:10
    정답이 없는 건가요~~~
    제 생각은 대구는 카드채비로 못 잡게 하는 방법은 없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잡혀온것 놓아줘도 얼마 못 산다면 아예 잡히지 않도록 해야 되지 않을 까요.
  • ?
    태백산 2009.12.15 21:42
    경기권 조항란의 우럭은 좀 심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진상이라도...기준 체장이 안돼는 것 같은데...
    운영자님이 규제를 한다기보다는, 양심적으로 선주나 관계자분이 "애기 우럭" 사진은 올리지 않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조사님들도 "애기 우럭"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누가 보기에도, 좋은 모습 같지 않습니다.
    우리 조사님들이 지켜 주신다면 애기 우럭 사진을 볼수 없겠죠.
  • ?
    감성킬러 2009.12.15 22:43
    정말 깔끔한 정리가 어려운 문제네요.
    조황 사진으로 올라오는 외의 것들은 알 방법도 없어 보입니다.
    사진상으로 '작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설사 있다 해도 조황 사진을 안올리면 그만이구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남획을 막을 제도적 장치와 낚시인이든 어민이든 어자원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는 도덕적인 기준이 없으면 현실적으로는 아주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절실한 대목이네요.

  • ?
    수언짱돌 2009.12.15 22:47
    서해,경기권의 15~20cm우럭을 잡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요../..
    배값 생각도 나서 몇마리 잡아가니 태클 걸지 마시오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대신 괴기(치어수준)사진은 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큰괴기만 골라서 올리세효.ㅎㅎ
  • ?
    등불 2009.12.16 11:15
    어려운 문제 입니다 안방에가면 시어머니 말씀이옳고 부엌에가면 며느리말이 옳으니...... 개개인 양심에 맞기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 ?
    개우럭 소우럭 2009.12.16 11:36
    맞아요 사진을 큰 고기만 올리면 하는 마음 입니다
  • profile
    kapa 2009.12.16 12:41
    서해에서도 작은 우럭을 놓아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동해에서도 개인적이 판단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듯 싶군요.

    그저 씁쓸합니다..
  • ?
    감성킬러 2009.12.16 13:43
    밑의 글 1937번에서 한 번 논의가 됐던 사항인데 사진이 계속 올라오니까 보기에 영 민망하신 모양입니다.
    법령으로 체포 금지 체장 기준을 두는 이유는 다 아시지만 어자원의 보호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체포 금지 체장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여론 조성 및 진정), 철저한 실천이 따라야 하는데 현재의 행정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획 금지 체장의 고기를 잡았을 때 단속이 되면 그 벌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선사에서 그 규정을 어긴 고기를 조황으로 올리는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어자원의 보호>라는 본래의 법 취지와 양심에 합당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앵두 2009.12.16 16:05
    낚시인들 개개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가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
    결국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볼께요
    - 지인들과 대구 사냥을 나갔다... 그런데 올라오는 놈은 30cm급 뿐
    - 처음에는 방생을 해준다.. 큰놈은 아예 올라오지도 않는다
    - 몇마리 썰어서 소주 한잔 했다.. 쿨러에도 5마리씩 가져왔다.(가족들 간식으로)
    어디가서 대구 잡아왔다고 말은 못해도 비난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찌보면 선사에서 출조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그러나 생계가 걸린 문제이다보니 이를 탓하기도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오죽하면 카드채비에 달려올라오는 사진을 올렸을까 하는 생각이 듦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싸이즈를 잡았는데 조황 사진을 올리지 못하게 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판단은 조사님들이하시는게 최고일듯 합니다.
    아울러 개우럭 소우럭님 께서 화두를 던져 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
    먼바다 2009.12.17 11:39
    대구치어 조황은 어부지리에 올리지 않도록 선장님들께 협조를 구해보는게 어떻겠는지요? 조황사진보고 치어잡으러 너도 나도 가면 대구 씨가 마를겁니다..제가 알기로는 10여년전에 대구 씨가 말라서 남해안쪽에서 계속 치어방류사업을 해서 지금정도로 회복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니면 대구 포획금지 체장을 50정도로 올리도록 ...
  • ?
    오골계 2009.12.17 14:31
    ㅋㅋㅋ 나는 동해바다에도 망둥어가 나오는줄알았는데 긍께 그것이 대구라요
    음... 머지않아 동해바다에서 대구 구경하기 힘들겠구먼여
  • ?
    청산 2009.12.17 15:34
    <"어족자원보호" 차원에서 체장이 규정에 못미치는 고기를 못잡게 한다?>

    순전히 어족자원보호라는 효율성면에서 생각한다면 잘못된 방법 아닌가요?
    그것보다는 포란을 하고 있는(산란기) 기간동안만이라도 금어기로 정하는것이
    훨씬 나은 방법일것 같은데...
    물론 몇몇 기념물적인 어종에 한해서는 금어기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만
    작금의 바다 어족자원을 놓고 볼때 어떤 어종은 금어기가 있고,
    어떤 어종은 포란된 성체를 잡아도 괜찮고...의 이율배반적인 정책이라면
    뭔가 고쳐져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나라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엔
    조기, 명태, 대구, 쭈꾸미, 꽃게, 양미리, 도루묵... 등의 어종에서
    소위 알배기가 맛도 좋고 값도 비싸기 때문에 많이 잡고, 많이 먹는
    제철 어종으로 인식되어져 있는 것은 어족자원의 고갈을 누구나 짐작하게 하는
    일단의 현상이지요.

    우럭의 경우에 40~50센티미터의 포란된 성체를 잡아보면 엄청난 크기의 알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부화됐다고 가정한다면 아마도 몇 천마리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죠.
    다 자라지 못한 치어들을 멸치잡이 그물과 같은 코작은 그물로 모조리 후리는 방법이라면 작은 고기를 잡아서 어족자원이 고갈될 것이 우려가 됩니다만...
    글쎄요...낚시바늘 몇개 달아서 한꺼번에 3~7마리 걸어내는 방법으로
    포획을 하기때문에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주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좀 뭔가 오류에 빠진 듯한 느낌을 주지는 않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60 [기타어종낚시] 열기와 볼락의차이는? 2 2007.05.20 9189
59 [기타어종낚시] 농어 루어 낚시용 미노우 선택요령이 궁금 합니다 4 2007.05.28 8113
58 [기타어종낚시] 혹시 황우럭 아세요? 5 2007.06.14 5921
57 [기타어종낚시] 뽈락이 뽈락이 아니래요? 2 2007.07.06 4126
56 [기타어종낚시] 낙지가 일본어로 뭐지요 2 2007.07.10 9887
55 [기타어종낚시] 심해우럭낚시에 대하여 4 2007.07.13 6772
54 [기타어종낚시] 갑오징어에 대해 잘 아시는분의 자문을 구합니다. 2 2007.08.08 7685
53 [기타어종낚시] 선상 갑오징어 질문입니다... 4 2007.08.11 6693
52 [기타어종낚시] 다른어종 예전도 잡혔는지요? 6 2007.08.20 5404
51 [기타어종낚시] 갈치낚시 중 올라온 이상한 물고기 6 file 2007.08.28 8053
50 [기타어종낚시] 갑오징어 채비 몇가지 3 2007.09.22 10502
49 [기타어종낚시] 문어가 싫어요! 11 file 2007.10.11 7606
48 [기타어종낚시] 강원도 바다 송어 6 file 2008.01.28 6412
47 [기타어종낚시] 예쁜 물고기, 이름은? 2 file 2008.03.04 6792
46 [기타어종낚시] 황해볼락 - 이 물고기 이름 모르시죠? 6 file 2008.04.10 8006
45 [기타어종낚시] 갈치종류가 굼굼합니다 3 2008.09.07 10465
44 [기타어종낚시] 인천 갑오징어??? 2 2008.10.09 6431
43 [기타어종낚시] 4년만에 돌아온 연어병치 9 file 2008.10.23 5201
42 [기타어종낚시] 서해안의 참우럭 ???? 8 file 2009.02.02 7252
41 [기타어종낚시] 전갱이낚시 한번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15 2009.02.20 66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