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선장이 올립니다.
태클은 걸지 마시고 ㅎ ㅎ ㅎ
갯바위 돔낚시에서는
낚시대. = > 연질일수록 유리
원줄. = > 가늘수록 유리
목줄. = > 가늘수록 유리
구멍찌. = > ㅇ찌 ㅡ>ㅇ ㅇ찌[부터는 잠기는 찌] ㅡ> ㅇ ㅇ ㅇ찌까지 사용합니다
선장이 된 이후로는 갯바위 찌낚시를 안다녀봐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채비가 가벼울수록 물속에서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채비가 움직인다고합니다.
타이라바 낚시도 비숫하겠지요.
타이를 빨랫줄에 달아 넣었다면 어떨까요 ㅎ ㅎ
괜히 뚜꺼운 목줄을 쓸 이유가 없겠지요
목줄을 쓰는 이유는
여[바위]에 쓸릴때 합사줄보다 덜 터진다고 합니다[너~덜, 너~덜해집니다]
대물이 순간 힘을 쓰면 합사는 늘어나지 안아서 원줄이 터질까봐
인장 강도가 좋은 카본이나 나이롱줄을 사용 한다합니다
이야기가 옆 길로 가네요
고정식부터 말씀드리면.
개나 고양이가 쥐[서생원]나 장난감을 물자마자 흔들기 시작합니다
먹이감이 도망 가거나 반항이나 저항을 못하게끔 힘을 빼기 위함이겠지요
외국 동영상을 보면
타이를 문 참돔은 물자 마자 방향을 선회하면서 흔들기 시작합니다.
흔들때 고정식이면 헤드 무게 만큼 물고있는 입술에 고스란히 충격이 가해 지겠지요
그러면 놀란 참돔
생사의 기로에 선 참돔은 젖먹던 힘까지 발휘하여 바늘을 털어 내기시작할겁니다.
바늘을 털어낸 참돔은 물속에서 위를 처다 보면서
x x x 들 ! x x x 야 ! 하고는 유 ~ 유 ~히 사라집니다. ㅋ ㅋ ㅋ
유동식은
바늘을 문 참돔이 급격히 방향을 선회할때
헤드에서 목줄이 순간 빠져 나와 충격이 반감되면서 이물감을 덜 느낀 참돔은 하던 행동을 계속하겠지요?
모든 고기가 끌려 올땐 바늘 털이를 계속 반복한다고 합니다
헤드가 바늘에 고정되어있으면 헤드 무게만큼의 충격으로 바늘이 쉽게 빠져 버리지요
참돔 입술에 박힌 바늘을 뺄때 집게로 살살 빼면 잘 안빠지듯
살에 박힌바늘을 뺄때도 순간적으로 힘을 세게 가하여 확 잡아 빼야 잘 빠집니다
그런 원리로 유동식이면 바늘 털이 매순간 마다 바늘이 헤드에서 빠져 나와
바늘 털이가 쉽지 않겠지요
고정식보다 유동식으로 잡으시는 분이 조금 더 잡습니다
그냥 선장의 경험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고 자기 색깔대로 낚시하시는것이 ......
언능 2차 산란시기인 9월초가 기다려 집니다.
선장님 그런데 가을철에 릴링 패턴이 봄시즌과 조금 달리 해야 할께 있나요?
철저한 바닥이라든지? 중층 이라든지? 아예 릴링이라 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