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지역을 막론하고 여러선단들이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기후 때문이겠지요..
이상하게도 년중에 한번정도는 이러한 현상을 겪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에 이러한 현상은 20일 낚시를 가본 결과는 바람과 수온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이러한 바람과 수온의 영향이 우러기들한테 언제쯤이나
적응이 될까요..
우리가 집 에서 기르는 고기들도 물을 갈아주며 좀차갑게 하면
고기들이 움직이지 않고 한군데서 가만히 있는것을 볼수 있습 니다
이후 어느시간이 되어 자기몸에 적응이 되면 움직이는걸 볼수 있죠..
특히 우러기들은 회유성이 아니라 수온과 바람에 민감할것 같은데..
바람또한 물속에 많은영향을줄것 같은데...
올해의 이번현상은 언제쯤이나 우러기들한테 적응이 될까하는 궁금증이
생겨 몇자 적어봅니다..
자연의 현상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람과 파도에의해 조건이 안 좋을 뿐이지 고기가 없거나
입질을 하지 않는것은 아니란 판단을 했습니다.
멀미로 낚시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분들 외에는 그나마
어느정도 잡을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계절적 특성입니다.
겨울에 들어서는 시점에는 갑자기 바람이 돌풍으로 변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바람이 불면 낚시인이나 우럭이나 조건이 좋을수는 없는것은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일것 같습니다.
2002년 11월에는 안흥의 유명한 선단이 날씨 때문에
10회 이하로 출조를 하였고 2003년에는 조금 나아 졌습니다.
현재 수온이 14도 정도를 유지하니 현재 수온이 급락한것은 아니라
사료되며 다만 바람과 날씨탓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따듯한 햇살과 바람이 잔잔해지는 날이면
좋은 조과가 틀림없이 나올겁니다.
오늘과 내일이 그날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