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에 속하며 갈치는 군집성.원해성 어식성.열대성 회유어로서 우리나라및 일본.중국. 대만.동인도제도.필리핀.호주.인도양.홍해.아프리카 등 태평양과 대서양의 열대부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갈치의 몸은 측편돼서 띠 모양으로 길며 입은 크고 양턱과 구개골에는 크고 억센 이빨이 있는데 특히 앞쪽 송곳니는 갈고리 처럼 날카롭다 등지느러미는 전 배면을 차지하고 있으며.비늘은 없고 온몸이 은백색 가루로 덭혀 있는데 이것으로 인공진주의 광택을 내기도 하고 은분을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합니다 갈치의 적저수온은 15~20도 정도이며 갈치는 서.남헤에 많은데 7~9월에는 내해에서 갈치팬들이 날리는 수백 개의 야간찌 불빛이 유성처럼 하늘을 수 놓으며 불야성을 이룹니다 우리나라 갈치낚시는 보편적으로 주꾸미 시즌이 끝이 날 무렵 시작되는 것이 였는데 현재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잡히는 어종이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조황은 잠시 주춤해서 예년의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갑지가 5.6.7.지 대갈치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갈치의 도무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서.남해권에서 갈치가 공해상으로 빠저 대화태를 넘어가서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2년전부터는 빠져나가다다 이상기온으로 머물러 있다가 지금 시기에 다시 서.남해권으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어종들이 바다 이상기온 변화에 적응하고 있으며.올해의 경우 윤달이 있으면 우리낚시인들은 어종별 낚시에 더 민감해저 있습니다 지역별 낚시방법 * 통영권. 채비단차는 활성도가 좋을 때와 보통일 때 채비방법이 다릅니다 기성채비는 서.남해 모두 2m정도의 단차로 된 채비를 판매하는데.......사용해도 무난합니다 단.통영권은 채비단차 160~180cm 10단채비를 준비하셨다가 그날의 상황에 따라 채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12단 15단 20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서해권 기성채비는 동일하며.기성채비중 240cm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수권에서는 보편적으로 230~240cm에 10단채비를 사용하며 그 이상으로 시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주권 제주권은 겨울에는 채비단차를 250cm 정도에 낚시인은 10단~12단 정도로 하며 여름에는 단차를 겨울과 동일하게 해도 되지만 200~220cm 단차에 10단~12단 정도가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미끼는 밤 10시까지는 꽁치를....이후에는 생미끼(갈치.삼치.고등어)를.....또한 채비에 꽁치와 갈치를 한칸씩 건너서 사용하는 요령도...그날 어떤 미끼를 갈치가 잘 먹는가에 따라 미끼운용을 하는 센스도 기억해 주시고요 생업으로 하시는 일명 짝대기나 숙련된 낚시인은 기본 15단 이상을 사용합니다 바늘은 보편적으로 갈치3호 정도를 쓰며 로드는. 평균적으로 420~450~560~600을 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330.350.360.390.400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미끼는. 95%이상 이 꽁치를 미끼로 사용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상식입니다 빠진부분은 댓글로 보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다른 어종들은 칼로 아가미를 찔러서 피를 뽑아 내는데 갈치는 목을 뒤로 꺽으면 색을 보존할 수 있고 선도를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빙장도 좋은 방법입니다 갈치낚시는 부지런 하면 조황이 좋습니다 던지기 귀찮아서 한번 던져놓고 10분 이상 있으면 그 날 고기 못잡습니다 또한 입질이 들어 올때는 갈치가 미끼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입질이 들어 오는데 릴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즉 후킹시킨다고 하는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입질이 들어 온다는 것은 고기가 몰려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후킹이되고 물고 늘어집니다
갈치는 선도가 좋은 미끼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갈아줘야 하며 부지런 해야 합니다 옛날에 식당에 가면 반찬이 여러번 재탕을 하고 다시 손님상에 올려 졌는데 작금에는 재탕하다 걸리면 벌금을 내거나 영업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갈치도 자기 밥이 재탕되는 걸 싫어합니다 입질이 없어서 올려 보니 미끼가 그대로 있을 때가 있습니다...(어~입질이 전혀없었네...하고.다시투척...) 그런데 옆에계신 분은 갈치를 올리고 있습니다...갈치는 집어가 되면 자리관계없이 올라 옵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채비나 미끼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미끼는 매번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갈치/삼치 생미끼를 강추합니다 갈치선별도 3지급 이상만 쿨러에 담아 오시고 3지 이하는 미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요즘 대세가 3지 이상이니까요 요즘 칼라풀한 채비/바늘줄을 사용하는데 가장 문난한 것은 투명색상입니다 채비도 기본적으로 2~3벌은 준비하시고.바늘도 꼴뚜기.장축광.기타 2~3가지 준비하셔서 그날 상황에 따라 운용하는 것도 조과를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갈치 때문에 우럭출조가 뜸해졌습니다 즐낚/안낚하시고 딱 감기걸리기 좋은 시기입니다...건강관리 잘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