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것도 가장추운 1월 하순 30일 여수 00낚시 ㅇㅇ호 0호 출조시간이 좀 여유가 잇어 큰맘먹고 2박3일 출조를 하였다
많이 잡겠다는 옥심 보다는 큰넘 20~30마리면 만족하는 편이라 낚시 간다는
기분좋은 맘으로 주로 출조를 하는 편이다
점심 대충 때우고 출항하니 다들 자기자리 찻고 정리한후 선실로 들어간다
들뜬 기분으로 바로 눞지않고 이야기를 나누며 머나먼 바다길을 잇는다
출조점 반 개인출조 반 정도로 정당한 인원으로 줄걸림 걱정을 덜 하겠구나 생각된다
대략 5시간 반 정도를 달려 첫날 낚시를 시작하니 깊은 수심에(140미터) 줄걸림이 심하다
개인은 1번라인 출조점 분들은 11번라인 자리를 차지하고 열심히 낚시를 하나
갈치는 낮마리 수준이다 가끔 나오는 씨알은 좋으나 마리수 부족
새벽 1시가 넘도록 못잡은 분들이 많다
그나마 우리 반대편 출조점 라인은 좀 나은 편이나 그것두 낮마리 수준이다
처음 낚시를 시작할때 140~150미터권 이였으나
풍따라 배가 가다보니 수심이 100미터권으로 낮이진 이후 입질 뚝이다
깊은곳을 벗어나 그런거 같읍니다
조금 떨어저 하는 2호의 조황이 궁금하고 한두명씩 이동 안해주나 투정한다
잠시후누군가 이동 해달라 하니 감감 무무 다시한번 이야기 방송이 나온다
1시간 40분 이동 합니다
선장 목소리가 좀 안좋게 들린다 그나마 이동해 준다니 다행이다
얼마나 달려을까 1시간 50분 조용해진 엔진 소리에 다들나와 기대를 걸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그런데??? 이게머야 수심이 40미터 얕다 ?/
몆분이서 핸드폰이 터진다 어? 하고 지도를 보니 멀리 남쪽으로 내려갓던 우리 낚시배가
선장의 오기로 다시 우도 아래쪽 가을 포인트로 올라와 버린 것이다
갈치배 선장은 역시 자선장 배를 타야 한다는 소문이 맞는것 같다
1시간 40분 이동 합니다 오기로 얕은 곳으로 풍 내리더니 선장은 나와 보지도 않는다
다들 낚시하나 고등어 새끼 버릴것 한두마리 잡아서 던진다
출조점 반대편에서 낚시객들 웅성 거린다
가보니 이런 낚시라면 오늘 철수 하자고 다들 그런다
개인 출조로 오신 분들도 일부 동조한다 그럽시다 여기서 하는니 철수 합니다
출조점 총무가 나선다 저희는 선비 2박3일 비용 다 주고라도 철수 하기로 했다
개인 출조로 오신분 일부도 동조 하면서 총무님에게 다그친다
아니 총무님 이럴려고 모집 햇는냐고 언성도 나온다
출조점 총무님도 말이 별로 없이 묵묵하다
개인출조 모시고온 분들이나 개인이나 출조점 총무에게 어찌 할거냐 물으니
선장이 자고 있어서 좀더 있다가 물어본다 하니 출조점 낚시인들 짜증낸다
할수없이 선장실 문열고 조심스레 물어보니
오늘 남쪽으로 이동한다 합니다
답변주는 출조점 총무님 인상이 안펴진다
선장의 아마 짜스런 말투가 귀에 거슬린 모양이다
그나마 남쪽으로 간다하니 다들 예정대로 낚시를 하자고 하고 잠을잔다
오후에 2시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하니 다시 들뜬 마음으로 줄을 내린다
와~수심이 150미터거 넘는것 같다
이동할때 10~20분 정도만 더 내려 가든가 열으로 이동 했으면 될것을
오기로 이동 해주고 다시 처음 그자리 보다 조금 더 내려가
2호 근처로 다시와 낚시를 하게된 것입니다
어제 보다는 갈치가 제법 나온다 여기 저기서 와 크다 하면서 좋아들 한다
조황은 그런대로 먹을만큼 잡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불만도 터트린다
2호는 우리보다 더 많이 잡았다
산장 한사람이 오기가 이렇게 실망 스럽게 한다는 출조여행
다음부터 잘 선정해서 출조를 해야 겠다는 마음 다지고 출조기행 마무리 합니다
여수 00낚시 ㅇㅇ호 조사님들 불만 그냥 넘겨서는 안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