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갑갑하고 지루할땐 지깅낚시에 도전해 보세요~~~~~~~^^
1월3일 여서도 지깅낚시
사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지깅낚시를 계획하고
현재까지 여서도 지깅낚시를 하고 있지만
수요일을 해양기상이 악화되어 목요일로 연기출조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수요일,토요일 여서도 지깅
여서도지깅에 궁금한것이 있으면
잡어왕:010-9031-7676 전화주세요~
쉽지않은 날씨에
바람이 초속 8~11미터로 불고
파고가 1.5~2미터의 쉽지않은 날씨
부서지는 파도에 한켠에 마련된 기둥에 의지하여
낚시를 해보지만 낚시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배뒤쪽에서 입질이 한창입니다.
배의 뒤쪽에서 방어의 소식이 들려
꼬리에 걸려올라온 방어
이런거 한마리면 족히 20여명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일단 방어는?
여서도 푸른바다를 다~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마음에 담아왔을 뿐이고~~~ㅋ
찬바람에도 늘~ 웃음을 잃지안는 조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방어 시즌은 1월부터 2월말까지가 맛이 좋습니다.
뱃머리에서도 지깅에 열중인데?
바깐에는 조업에 열중인데 지금 마릿수로 올라오는데
일어나서 낚시하세요~
본인이 잡은 방어를 표시하기에 타이만한게 없죠~
오전10시를 전후해서 바람이 잦아들어줄거라 일기예보는
나와있지만 이 똥바람에도 방어는 나와주니 고맙네 고마워~
바람과 파도가
세차게 몰치더라도,,, 내 몸에 느껴지는 한기는 등짝을 후벼 파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수 있다는 이런 순간순간이..
너무도 좋습니다.
똥바람에 낚시하다 지친 패잔병들
ㅅ성난바다에 몸을 맏긷고
대삼치를 연거푸 낚은 조사
머리위로 구름이 넘어 가고 강한 너울과 함께 바람이 몰아치고....
대방어가 낚였을 즈음, 낚시의 그림자가 슬며시 지워져간다.
대삼치의 공격에
여서도 앞바다를 지배하는 대방어와 대삼치의 영역싸움에
현재는 5 : 5 의 비율 대삼치와 대방어
지난주만해도 대방어가 주로 영역을 지배하는지
대방어 8 : 2 대삼치의 비율로 낚입니다.
현재는 대방어와 대삼치가 동시에 낚이는~
뱃머릳와 선실을 왔다갔다 하면 사진을 찍는 잡어왕
잡어왕을 사무장쯔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듯하다.
빅마마 바이브호도 보이네요~ㅎ
일단 두자리수 채우고 퇴근합시다.
지깅낚시에 "미칠려면 미쳐라~"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당신은 단한번이라도 온몸으로 열정을 태운적이 있는가?
인생이 갑갑하고 지루할땐 지깅낚시를 떠나보세요~
바다를 마주하다보면 얼마나 일상이 소중한지 와닿을 것입니다.
일단 두자릿수를 낚아야 선장의 체면이 섭니다.
"이프로 선장왈~"
"두자리수 채우기 전까지는 퇴근 안시킬껍니다.~"
전복한빡스와 대방어를 두자리수에 도전합니다.
그때 조과를 많이 기록한 기억!
그날은 우리들 기억속에 깊이남고 오래 간직될것이다.
묵직함과 함께 깊은 그곳에 있으려는 반사적인 저항과 함께.....낚인방어
이런 글귀가 생각납니다. 참다운 조행이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우선되는 것에서 이루어져야
진정코 무엇인가를 낚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1월에서 2월말까지는 완도 대방어어 시즌입니다.
지깅에 도전하다보면 무수히 많은 풍경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 .
어두워지는 6시40분경 항구에 도착하여
낚은 대방어와 대삼치를 내장과 아가미를 손질하는 중입니다.
대삼치 1미터급과 대방어를 마릿수로 낚았습니다.
빅마마 바이브호도 입항을 했습니다.
저녁어시장이 열렸습니다.
분주하게 손질하는 낚시객과 선장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오늘 바이브호와 이프로호를 이용하여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생선손질에 한창이네요~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하여 얼음과 함께 쿨러에 보관하여
버스에 실습니다.
조과자랑에 한창입니다.
오늘도 여서도 푸른 바다의 대방어와 교감하는 멋진 만남을 위해
선창에 걸터앉아 지그를 내리고 푸른 파도를 낚아보세요.
그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늘 외로움과 싸워야 하고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이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을 지라도
여서도 대방어낚시가 궁금하면 잡어왕 010-9031-7676 전화주세요~
사진도 예술이고 글도 글도 예술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안운 ,안낚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