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너무나도 불공정한 방식이어서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도착 시간을 정한 다음, 그 시간에 모두 모인 다음에 자리 추첨하고,
도착하지 않은 분들은 선주나 선장 임의로 나머지 좌석으로 배정...이런 식으로 해야지
지금처럼 도착순이라 하면 먼거리에서 오는 분들에겐 차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후 2시 출항인 배를 타려면 "구리나 일산"을 06시 40분경에 통과해야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그러러면 대부분의 수도권 꾼들은 4시쯤에 일어나 집을 나서야 하지요.
이렇게 가도 통영에 12시 전후에 도착하니 식사등 준비를 한 다음,
배에 승선하여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같은 돈 받으시면서 먼 거리에 있는 분들을 상대적 차별대우를 하는 꼴입니다.
차라리 "먼거리에 계신 분들은 자리배정에서 차별적 대우를 받을 수 있으니 감수하실 분만 오십시오"
라고 안내를 하세요.
선착순을 고수하려면 거리에 따라 선비를 덜 받으시던지...
왜 먼거리에 계신 분들을 차별합니까?
아예 통영이나 경남권 꾼들만 받으시던지...
사람들 모이면 추첨으로 자리 배정하겠다고 ...그이후로 그선사 단골들이 다 바로 옆에선사 타더군요...단골들
다 떨어지고 도저히 안되겠는지 그 선사역시 다시 선착순으로 봐꿨습니다..
뭐 멀리사는게 죄인거죠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뭐 항상 양쪽 가운대자리 확정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