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화)일 00낚시 출조점에서 진도 0000호로 우럭낚시를 출조한다하여 물때(2물)도좋고 날씨도 좋아 일행 6명을 긴급모집하여
출조점에 재차 확인하여 열기낚시가 아닌 우럭전문낚시를 간다기에 각종채비와 미끼를 준비하여 항상
그러하듯히 설레는가슴과 부푼기대감으로 진도로출발 (재작년에도 이때쯤에 같은 진도0000호에서 일행
전원이 쿨러 만땅조황)하여 식사후에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승선하려 하는데 우리가 타려고한 0000호가
아닌 진도로 수십번 낚시를 다녔지만 생전 듣도 보지도 못한 00호를 타라고하여 어찌 느낌이 쎄하고 아차
싶었지만 0000호와 같은 선단이라고 하여 00호를타고 출항을 하여 낚시장소에 도착하니 가거도 본섬 서쪽
절벽지역 수심 30m~40m지역에서 삐이익~ ~~
내자리가 1번이라 바닥을 찍으니 봉돌이 푹푹 빠지는 모래와 뻘밭
조금후에 선장 맨트 "올라갑니다"" 나는 여전히 푹신푹신한 모래밭 잠시후 삑 삐이익~ 이동
같은자리~
또 같은자리 5번 그사이 조황은 배 전체에 열기 낱마리
북쪽으로 이동 수심 40M 모래밭에 "올라갑니다" 낮은 자갈밭
다시반복 또 반복 똑같은 수심 같은 자갈밭 낱마리 조황
가거도 본섬서쪽 아래부터 시작해서 북쪽 등대 여 있는지역까지 올라오니 시간은 11시 조황은 여전히
우럭 낱마리 이건아니다싶어 선장에게 수심깊은데 어초나 침선으로 나가보자하니 "여기도 우럭 나와요"
북쪽등대 여 주변으로 삑~ 하면 모래밭에서시작 올라가요~ 작은 여 삐빅~ 제자리 반복
반복
또 반복 (선장이 알고있는 우럭포인트가 전혀 없는거 같음)
시간은 1시
여기서 이럴바에는 시간 때우지말고 들어갑시다 하여도 꾸준히 반복 또반복
결국은 철수할때까지 30m에서 제일 깊었던 모래밭50m까지 " 몇m 올라가요"가 아닌 "올라가요"이한마디만 듣고 낚시끝!
일행들 6명조황은 1명 우럭4 2명 우럭2마리 1명 우럭1마리 2명 꽝에 열기 낱마리씩
인천서부터 수없이 우럭낚시 다녀봤지만 침선이나 어초 한번타보지못한 우럭낚시는 처음 경험해보았네요
그것도 머나먼 진도까지가서 희한한 우럭낚시를 경험하고 왔읍니다!
1. 출조전에 반듯히 내가 승선하는배 확인할것
*유명한 배는 예약인원이 넘쳐나면 인기없는 배들까지 끌어들여 선단으로 운영
(그 옛날 쭈꾸미시절에 줄도안잡아주는 키조개배까지 동원하던 00항 낚시배들?)
*조황사진은 선단에서 찍은 개별사진이 아닌 배 전체에 쿨러사진 참조
언젠가 나도한번 비슷한 경험을한적 있는데.....그쪽은 좀.....?몇몇 잘하는배도있던데....이제는 잘 챙겨보고
출조해야할듯 하네요. 그 멀리가서 고생만....?그쪽낚시배 민심 참...거시기한줄 진즉에알았지만 요즈음 더
심해졌나보네요. 엄청나게먼곳 한번출조 하려면 큰 맘먹고가야하는데...?가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