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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861 댓글 4
작년에 처음 갈치낚시 배워서 열심히 댕겼읍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댕겼는데 고수분들 채비가 눈에 들어오면서 선사에서 제공하는것보다
갯바위 낚시처름 바늘을 직접 묶어서 사용하면 조황이 좀더 좋은걸 알았읍니다.

갈치낚시 바늘은 뭘,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요?
그리고 채비는 어케 사용을 해야 할까요?
낚싯대와 릴도 사야 될까요?
아이스 박스도 사야 될까요?
처음 배울때는 쉽고 조황도 좋았는데 자꾸만 어려워지고있는 갈치낚시때문에 머리가 아퍼요.
Comment '4'
  • profile
    어부지리(민평기) 2012.07.25 16:12
    제일 먼저 보시면 좋을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지금 이 글의 우측에 갈치家(이재복) 코너가 있습니다.
    중간쯤에 [초보탈출] 제목의 3개 글

    지금 이 글의 좌측 약간 아래에 빨간 글씨로
    ▣ =>알·배 갈치낚시 검색<=
    이 있습니다.
  • ?
    소주사랑 2012.07.26 17:43
    운영자님, 위의 글은 삭제하셔도 되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이트를 표시한것 같군요.

    [Dyce님의 질문에 대한 댓글 다시 올립니다.]

    뭘 하나 구입하실려면 고민이 많게되죠.^^ 자주 출조를 하신다면 개인장비가 있으면 좋지만,
    한달에 한두번 출조하실 경우에는 굳이 장비를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선사에서 대여하는 릴은 일산 시마노 3000번 급으로 성능이 우수하며, 낚시대도 연질의
    제법 괜찮은 낚시대를 대여해 주기 때문에 고가의 개인장비를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괜찮은 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 사용후 세척 해야지, 기름도 쳐야지, 원줄도 자주 감아야지,
    일년 사용하면 세척 및 수리겸 보내야지...시간도 없고 머리도 아프고...
    낚시대는 제것이 있으니 릴은 선사에서 빌려서 사용합니다. 왔답니다. 웽!웽! 감기도 해보고..ㅋㅋ

    채비도 선사에 지급하는걸 사용하시면 되시구요. 뭐 복잡하게 칼라넣고 삶고...ㅠ.ㅠ

    개인적으로 어부들이 사용하는 채비가 정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채비는 선사에서 지급하는걸
    사용하시면 되는데 바늘이 문제입니다.

    선사에서는 보통 이세 바늘로 묶어놓은 바늘을 지급하는데 어부가 아닌 일반 낚시인이 사용하실
    경우 후킹도 잘 안되고, 걸린 갈치가 잘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늘은 개인이 준비하여
    가시는게 좋습니다.

    장비를 구입하실 경우 릴은 시마노 3000~4000 번급, 다이와 500~750급으로 파워가 좋은 릴을 구매
    하시면 되고. 낚시대는 갈치용으로 만들어진 쌈직한 국산대 3.5~4.5 미터, 연질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갈치 전용 쿨러는 50~70리터급으로 낚시용이 아닌 야외용이나 캠핑용으로 구입하시면 되시구요. ^^

    바늘은 ...요즘 좋은 바늘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출조하실 경우에는 묶어진 바늘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게 좋으며, 자주 출조를 하시는 경우 자작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작의 경우 바늘, 부품, 낚시줄, 공구 등등... 준비하셔야 할게 많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일일이 만드실려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어떤분들은 그런재미로 낚시를 하신다고 하구요. ^^

    바늘은 가마카츠, 야마시타, 오너 등등 가격만 비싸지 국산 싸구려 바늘이나 외제나 다 거기서
    거깁니다

    성능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해갈치 3/0호 추천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데 조과가
    좋아 항상 이 바늘을 사용합니다.

    갈치 낚시를 좀 더 해 보시고 자주 출조를 하게되시면 구입하셔도 될것 같네요.
    또 구입을 하신다면 특히 릴은 좋은 좋은것으로 구입하시는게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
    태공양 2012.07.31 09:57
    소주사랑님 께서 잘알려주셨네요
    넘 많은걸 생각하면 머리아파요
    기둥줄 선사에서 주는걸 쓰세요
    각선사마다 원하는 목줄길이가 차이가 납니다
    그래 저는 처음 낚시다니면서 맨 기둥줄 낚시바늘 이무자게 많아요
    길이 또한길어 펴보는겉도 귀찬아 이젠 기둥줄은 {선사제공} 좋아요
    많은 신경쓰느니 몇마리 덜잡으면 어때요 요즘 엄마 도우미문제로 신경좀썼드니만 머리가 한줌씩빠지네요,,,?
    바늘만 낚시점에서 2번쓸거 사시고 여유분으로 선사에서 제공하는 바늘도 한봉지 받아놓으시고요
    쿨러는사셔야죠 갈치 전용은 42만짜리 시마노가 좋든데요 그거아니면 야외용으로 구입하시면 될듯하네요
    전용으로 사실려면 아주좋은걸로 구입해야 후회하지않아요 70리터급도 있는데 어느선사나 스치로폼이 있으니
    걱정마시고 마니만 잡으세용? 어느 님께선 절대로 앉지 말라는글귀도 쓰고 다니시는데 넘 고가이기 때문에
    시마노 단단해요 제생각으로는 제일 좋을듯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 ?
    Dyce 2012.08.01 09:05
    휴가 다녀왔읍니다.
    첫날은 여수엑스포 구경하고
    둘째날은 갈치낚시하고
    세째날은 잡은고기로 식구들이랑 소주한잔 묵고 쉬고 그라고 집에 왔읍니다.
    더운 날씨에 휴가가면서 낚시간다고 장비 챙기기 뭐해서 출조점서 낚싯대랑 릴은 빌리고, 박스얻고, 바늘은 구입해서
    댕겨 왔는데 후다닥 출조가 조황은 엄청좋았읍니다. 스티로폼박스 3박스 잡았는데 휴가지에서 처리하기 곤란했읍니다.^^
    제가 구입한 바늘이 소주사랑님이 말씀하신 심해갈치 3호이더군요. 출조점에 팔기에 구입해서 사용한게 그놈이 그놈이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보기엔 고기가 잘걸리는거(?)같다는 느낌. 말로 표현할수 없는 뭐 그런게 있었읍니다. 옆에 앉으신 분 보다 한두마리 더 물고 올라와주었으니까요.
    조황이 좋았던건 아무래도 바늘때문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고기 잡아온걸 본 집사람이 낚싯대랑 릴 아이스박스 사준다해서 어떤걸로 사야 좋을지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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