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 더 맛 좋은 바다 요리 백과(사진은 우럭탕수소스)
[레이디경향 2006.01.12 17:11:21]
온 가족이 모이는 주말 별미로 바다 요리를 선택해보자. 제철을 맞아 값싸고 싱싱한 우럭, 주꾸미, 홍합, 고등어 등으로 푸짐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일품 요리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 수 있다.
우럭 탕수 소스
재료
우럭 1마리, 오이 1/2개, 당근 1/3개, 청·홍 피망 1/4개, 래디시 2뿌리, 양배추 잎 5장
올리브유 1큰술, 식용유 2컵, 굵은 소금 약간, 탕수 소스(진간장·설탕·식초 1큰술씩, 레몬즙 1/2큰술
굴소스·소금 1/2작은술씩, 녹말물 5큰술, 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럭은 살집이 도톰한 것으로 골라 아가미 쪽으로 내장을 빼내고 비늘을 벗겨 씻는다.
2. 우럭에 칼집을 어슷하게 넣고 물기를 없앤 뒤 굵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한다.
3. 넓은 튀김 팬에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소금을 넣어 끓어오르면 우럭을 튀긴다. 우럭에 녹말가루를 살짝 뿌려 튀기면 기름이 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4. 오이와 당근, 래디시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피망은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저며 썬다.
5. 탕수 소스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 볶은 후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이다가 진간장과 설탕, 식초, 레몬즙, 굴소스,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되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곱게 채썰어 접시에 담고 튀긴 우럭을 놓고 ⑤의 탕수 소스를 끼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