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일 첫날 제주 비행기를 탔슴니다 거의 한달간 출조를 안했더니 금단현상이 심해서~~
그리고 은갈치호를 3년만에 오르게 됐슴니다
삼천포에 근무차 가있었고 방주호 선장 첨 사업시작하니 도와준다고 가는등의 이유가 있었지요
오랫만에 타도 항상 보는 얼굴도 많고 사무장도 그대로고~~~
추첨결과 똥손이라 남은번호를 가졌는데 풍자리 새해부터 이런 휭재가 ㅋㅋ
우도 골창수심135미터 부터 시작 햇는데 입질없어 저녁식사시간을 이용해 너부리
좀더 남쪽으로 수심 105는 이동 히안하게 좀더 남으로 오니 수온도 좀 나은거 같고 바로 입질 4지급 이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
결국 20키로 정도 잡았는데 15키로가 4지급5지도 몇마리돼고 배전체 다 겨울낚시치곤 조황이 괜찮았슴니다
바로 포항에 사는 친구에게 택배로 보냈고 대게와 물물교환 하기로 햇슴니다
다음날 은 본섬 김영 앞바다로 간다고 합니다 어제 고기좀 나왓다고 해서
겨울고기 이동이 많은데 예감이 좋지 않지만 선장 권한이라 뭐라할수도 없고
결과는 거의 꽝 4지1마리 3,5지1마리포함 총7마리 밤새 잡았슴니다
이런 예감은 거의 틀린적이 없죠 와서보니 거의 대부분 낚시어선이 다 조황이 별로 였다고 합니다
아직 우도 골창쪽엔 수온도 거의20도 고 기도 안빠진거 같슴니다 구정 전후까진 갈치 낚시가 될거 같네요
올해는 유독 대갈치가 많이 나는것 같슴니다 작년보다 풀치가 적은것같고 4~5지급은 많고
해마다 미세하지만 차이가 잇는것 같고 변화를 지켜보며 연구하는 재미도 있슴니다
구정지나곤 열기도 가야하고 이래저래 낚시꾼은 낚시할땐 힘들지만 오면 다시 가고 싶고 죽기전엔 어쩔수없겠죠~~
낚시를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 건강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기원드림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백파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