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를 접하고
머릿속에 염두하며 하루 일정을 짜맞춰 봅니다.
어제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으며
다시금 물속을
탐색해 봅니다.
물속에서
가을의 열매가 올라옵니다.
점점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거칠어 지는 날씨~~~
멀리서 비구름이 밀려 오고 있지만 대상어의 꾸준한 몸부림에 게의치 않습니다.
결국
비바람이 몰아치고
비를 맞으며 낚시를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저런들 어떠하리
기상은 전혀 꾼들에겐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채비에 매달리는 참돔들의 성가신(?) 입질이 싫지만 즐겁습니다.
뚝!!!
다시 정상컨디션을 회복하며 모두들 배 밑에서 유영하는 배고픈 녀석들에게
미끼를 던져 줍니다.
어제의 실수를 만회라도 해주듯
예쁜 녀석들이 쉴틈없이 조사님들을 귀찮게(?)해 줍니다.
뜰채질은
선장과 사무장이 감당수 없을정도의 쏘나기(?)입질이 펼쳐 집니다.
오후 날이 조금씩 개이면서도
지속됐던 입질..
그 입질이 싫을 정도로 낚을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마치 9월 참돔이 나와주듯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9월참돔~~
윤달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됐던
소강상태였던 참돔낚시 시즌2의 하일라이트가 이제야 시작 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시작되는 물때이다보니
지속적인 기대를 할수 밖에 없는 즐거운 일 입니다.
내일도
더 나은 조황으로 기록을 세울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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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문의 : 홍원항 영진낚시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991-23번지)
☎ 041-951-2427
☏ 010-9422-2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