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홍원항 비너스마린호 "반전의 상황에서도 만쿨했던 참돔조황"

참돔낚시 명가이드 Korea Number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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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은 좋아지는 상태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선장은 오늘도 여전히 2물의 시간이라
어제처럼 바람이 불었으면 기대 합니다.
바다로 나서보니
여전히 바람은 어제 처럼 불어주고
너울파도 또한 가라앉지 않고 있었습니다.

흔들거리는 싸늘한 바다위에서 채비를 내려봅니다.
여전히 채비가 내려가면 물고 늘어지는 녀석들로

시작부터 조사님들의 표정이 즐겁습니다.

조사님들의 벅찬 조황을 만드는 시간에 어린이 조사님도 오늘의 조황에 한몫 하면서 시작부터 분위기 좋습니다.
정신없이 물속에서 뽑아내다보니 어느덧 오전시간이 흘러가고 있고...

다행중 불행으로(?)
날씨는 서서히 좋아지는 쪽으로 기울어갑니다.
너울파도가 한층 낮아지며 정신없이 채비를 가져갔던 순간이 서서히 텀을 주기 시작 합니다.

오전 10시를 정점으로
바람이 죽어가고 거센 파도 또한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2물 그 자체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바람없는 물의 힘 만으로 낚시는 시작됩니다.

넓은 탐색으로 녀석들의 빠른 이동을 잡아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해지며
결국 이삭줍기 방법으로 전환합니다.

역시,
참돔낚시는
물이 흐르던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던 포인트에서 원할한 탐색이 되지 않으면 물속에 참돔이 있다 하더라도 조황과 연결되지 못한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알수 있는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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