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참돔타이라바 출조했습니다.
오랜만(?)이어서인지 역시나 오랜만에 멀리서
찾아주신 단골선수분들도 함께 하고 있구요.
반갑습니다 ^^
리얼피셔맨 통영태성호 선장입니다.
어제 잠깐의 산책길에도 무덥더니
바다도 매 한가지인가 봅니다.
오전엔 예보와 달리 바람이 없다가
11시경에 서둘러 나온 샛바람에 지금은 너울도 제법
꼴랑입니다.
무덥지 않을 정도의 날씨에
첫 자리는 지난번 5짜와 4짜놈들 봤던 내만권에서
예쁜 잔챙이와 도토리 키재기 하는 듯한
30중반의 놈들 봤구요.
옮겨간 자리에서 엇비슷한 싸이즈의 참돔.
5짜에서 조금 빠지는 놈.
쬐끔 작은 놈들을 만났구요.
오랜만에 쏨뱅이회덮밥에 중참을 떼우고
오늘은 너울통에 쏨뱅이매운탕은 아쉽게도...
그래도 쏨뱅이회덮밥은 역시 맛납니다...^^
내일은 문어놈들 혼내주러 갑니다.
아직 몇자리 있으니 함께 하실 분들께서는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