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달리 오늘은 조황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같네요
어제와 오늘 차이는 많은 입질을 받았지만 떨구는 조사님들이
많아서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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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듯 하더니 여름으로 달려가는 한낮기온은 폭염특보에, 찜통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바다는 어제와 사뭇 다르게 옷을 여미게 할 정도로 추운 날씨를 느끼게 합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의 조사님들을 모시고 출항 하면서 어제의 상황에 견주어 보며 긍정의 생각을 하며 함께 즐기기 위해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동안 기본조황의 보증수표였던 "龍島" 포인트가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줍니다. 두번째 포인트 마저 같은 현상입니다. 이제 선장 나름대로의 경험을 짜맞추며 포인트 주변을 넓게/ 좁게/ 멀리/가까이... 그러면서 참돔의 얼굴을 볼수 있게 됩니다. 생각한 포인트에서 대상어가 나오니 기분은 좋지만 참돔의 자원이 그리 많지는 않음을 느끼면서 시간시간이...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어제보다 수온은 떨어져있고 수시로 확인해 봐도 도무지 올라갈 생각을 않네요. 그래도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중 몇,몇분은 어복인지 실력인지... 잘도 잡아 올리시네요. 하루종일 참돔을 찾아다닌 결과 따문따문 기본조황은 만들어 졌지만 손맛도 못보신 조사님들을 위해 일정보다 더 늦은시간 까지 바다위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열심히 다니면서 채비를 운영해 보았지만 ... 결국 허탈하게 뱃머리를 돌려야 했습니다. 오늘의 낚시의 조황은 "실력이 우선이었다" from 구사무장 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