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영진낚시 비너스마린 참돔 조황

연이은 호조황속에
오늘은 멀리 진도루어스쿨 오대광선장 일행과
보남Team, 소식듣고 새벽길을 멀다않고 홍원항을 찾아주신 반가운 조사님들과 함께
봄이면 바다에 찾아오는 불청객인
해무를 가르며
로컬포인트로 출발합니다.

육지는 오늘 가장 무더운 하루가 될꺼라는 예보를 뒤로 하고
바다에 나오니 추위에
손이 곱아져 갑니다.

부자연스런 손 놀림에도
채비는 수중에서
참돔을 탐색을 하고 첫 고기가 뜰채에
담겨 올라옵니다.

멀리 진도루어스쿨에서 오대광 선장님이 오셨네요
타이라바 낚시에 관한
디테일한 포인트 선정방법과 낚시 패턴을
구사하며 진정한 지깅(버티컬, 라이트, 슬로우)을 섭렵하고자 달려온 길...

좋은 분위기로 서완호 선장님과 함께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젊은 선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곧 남쪽 진도에도 지깅낚시에 관한 명가이드가 탄생이 될것 같은 예감입니다.

서완호 선장과 함께
참돔낚시를 하고 있는 오선장님...

대한민국 바다를 섭렵하며
온, 오프라인에서 유명세로 자리하고 있는 보남팀, 라바라바 희우님...
사진으로 봐서는 셋이서 진도 빅마스터호에 승선 해 있는것 같습니다.

각자 대상어를 올리는 가운데
라바라바 희우님께서 따오기급 점농어를 한수 한뒤 즐거워 합니다.

들물이 되면서 서서히 바람이 불더니 해무가 걷히면서도
태양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추위에 몸도 마음도 피곤하시만
열심히 채비를 드리우며
바다위에서 활력소를 찾아 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전조황과 다르게
상사리급이 설치기 시작하네요

들어뽕은 기본으로 뜰채맨을 무안하게 합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드문드문
마지막 까지 어제 조황에 반을 조금 미치지 못하는 출조가 되었습니다.

오늘 사무장님의 잡어 등따기 조황은
그럭저럭 좋았나 보네요.

짙은 해무속에서 찬바람 맞아가며 종일 함께
해주신 조사님들께 오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비너스마린호/예약,조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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