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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안녕하세요?
갈치 초보조사입니다.
작년 갈치낚시를 처음접해보고 올해 또 도전할려고합니다.
갈치낚시시 우럭침선낚시처럼 미꾸리,웜,오징어,쭈꾸미,꼴뚜기 다양한 패턴의 미끼운영이 있는방면
갈치낚시시 미끼는 거의 냉동꽁치로 알고있습니다.

꽁치가 가장무난하고 보편적이라 꽁치만 쓰는거에요?
혹시 다른 미끼는 없나요?(어떤종류가 있고 효과적있는지 궁금해서요?)

개인적으로 올해 갈치때는 다른 미끼를써서 공략해볼려고 하는데^^*
무모한가 싶어서요?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Comment '11'
  • ?
    수상하군 2013.05.29 12:15
    초 초보 입니다.. ^^;;;
    전 통영쪽 주로 갑니다... 제작년부터 가긴 했지만.. 두번씩 밖에 못가서요..ㅠㅠ
    일단 미끼는.. 꽁치가 제일 낳구요.. 대신 고등돔, 만세기 등 온갖 고기 다 물어 주시더군요..
    작년에 첨으로 갈치 2지나 3지 쫌 안되는 싸이즈.. 뼈채 썰어 사용해보니.. 굵은 싸이즈 갈치
    쫌 했었습니다.. 올해도 한번 그렇게 도전 해볼려구요..
    저도 메가리 염장해서 가볼까.. 뭐 해볼까 하다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괜히 배 전체 조황 떨어 트린다구요..ㅎㅎ;;
  • ?
    김포신사 2013.05.29 12:19
    저는 갈치낚시중에 삼치가 올라오면 삼치 살을 발라내고 꽁치저럼 썰어서 사용합니다
    생미끼라 그런지 입질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풀치가 올라오면 동일하게 사용 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여러 전문가님께서 사용 하시는 미끼를 공부 해 보겠습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05.29 14:30
    어부지리 메인 창을 띄워 놓으시고 오른쪽 메뉴를 보시면 banax 코너 바로 밑에 <Professional 갈치家> 대왕갈치 이재복님의 글 중 48번 글을 보시면 미끼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 ?
    킹스타3호 2013.05.29 15:34
    수상하군1ㅡ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인지라 ㅎ 저는 개인적으로 냉동꽁치의 흐느적거리고 잘떨어지는것이 그래서..ㅋ
    이번에 과메기 사용해볼려고 했는데요^^*
  • ?
    킹스타3호 2013.05.29 15:35
    김포신사1ㅡ덧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꽁치처럼 썰어서 사용해보는것이 좋은정보네요^^
    참고하고 이번 갈치때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ㅎ
  • ?
    킹스타3호 2013.05.29 15:38
    강섬킬러1ㅡ친절하신 답변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편적으로 기본이되는것은 생미끼가 큰놈을 몰고 온다는것이네요^^
    제가 초보라 이번에는 풀치가 올라오면 뼈째 해보고 시간날때 포도 떠보고 해보겠습니다.ㅎ
    다시한번 친절한 덧글 감사드리며 한가지 궁금한게요???
    채비를 내릴떄 그냥내리는거하고?멀리 던지서 자기자리로 오게하는거하고?
    조과 차이나 씨알면에서 차이가 있는지요???
  • ?
    소심 2013.05.29 19:17
    갈치활성도 에 따라 다르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갈치활성도 좋을때는 미끼 잘라먹은 미끼에도 물려오고
    싸이즈가 좀 큰 갈치 집에서 장만할때 보면 배에서 꽁치 포
    뜨고 버린 꽁치뼈 통째로 도 뱃속에 들어 있더라구요
    왠만큼 잡았을시 장난기 아닌 장난기 가 발동하여 가끔씩 올라온
    한치 썰어서 사용해봤는데 꽁치나 별만 차이 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미꾸라지를 냉동시켜서 절반으로 자른다음 머리부위 꼬리부위
    나눠서 지그재그 로 사용도 해봤는데 똑 같았습니다 통마리도 껴보고
    꼬리부위만 끼워보고 머리부위만 끼워봤는데 갈치 싸이즈 마릿수 차이가 없었습니다 낚시는 원칙이 없는것 같습니다
    도전하고 연구할때 고기랑 싸움에서 이기겠죠
    어부지리 회원님들 즐거운 밤 보내시구요
    어복충만 하셔요
  • profile
    감성킬러 2013.05.29 21:20
    네. 킹스타3호님~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생미끼(꽁치도 물론 생미끼의 범주에 넣을 수 있지만, 갈치낚시에서는 낚시 도중 올라온 삼치, 고등어, 만새기, 풀치 등을 생미끼라고 부릅니다.)를 사용하실 때는 인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꽁치로 갈치를 잡아내고 있는 걸 보면 생미끼를 고집(?) 하는 게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갈치를 흔히 '오름갈치'라고 표현하는데, 이 때는 종족번식의 본능 때문에 동식(同食, 같은 종족을 잡아 먹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즌 초반에 대갈치가 풀치를 집어 삼키고 나오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거든요.

    봉돌을 멀리 던지는 이유는 빠른 채비 정렬이 첫 번째 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늘을 일일이 내리는 것 보다 속도면에서 단연 앞서기 때문이구요.
    두 번째는 질문하신 내용대로 집어등의 그늘에서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고 있는 갈치의 주위를 환기해서 내 미끼로 끌어들이기 위함입니다.
    배 밑으로 바로 채비를 내리는 방법이 씨알면에서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이 역시 배가 만들어내는 그늘 밑에 씨알 좋은 갈치가 많더라는 경험치가 반영되어 있는데, 특히 새벽 시간대에 효과를 보신 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낚시가 끝날 때까지 '봉돌 던지기'를 고집하고 있는데, 역시 채비 정렬의 편리성 때문입니다.

    갈치낚시의 조과는 '유영층 찾기'와 '손 빠르기'에서 결정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
    킹스타3호 2013.05.30 09:27
    소심1-덧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소심님의 중요요점은 활성도와 갈치또한 낚시시 원칙이 없다는것에 있는것같네요^^
    무엇보다 이것저것 다 해보시고 도전하신 열정에 감명받았습니다.
    저또한 남들이 보편적으로 하는것을 탈피해서 이것저것 할수있고 생각나는것은 일단 몸으로 부딪혀보고
    싶은 욕망이있어서요^^ㅎ
    덧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되세용~
  • ?
    킹스타3호 2013.05.30 09:28
    강섬킬러2-친절하신 답변과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
    갈치의 미끼도 미끼지만 빠른손놀림과 부진럼함에서 조과차이를 보인다고 보면 되겠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꾸벅;;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용~
  • profile
    낚시는즐거워 2013.05.31 17:48
    다년간 갈치낚시 경험상 봄부터~8월 까지는 꽁치를 쓰지 않으면 거의 입질을 받기가 힘듭니다. 9월이 되면서 활성도가 좋아지면서 실치(작은갈치)를 썰어서 쓰시면 대갈치가 많이 물어주고 세벽이 가까워지면서 만세기를 썰어쓰시면 더욱 효과 있습니다. 추석 전후엔 잡어가 많이 붙어서 먹이가 많이 소모 되므로 먹이를 자주 갈아 주어야 많은 조과
    를 올릴수 있습니다. 낚시에 정석은 없으나 계절에 따라 먹는 습성등을 파악해 볼때 이방법이 좋은 조과로 이어 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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