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토) 무창포아파치피싱, 아파치호, 2분 부부 조사님 백조기조황 올립니다.
오늘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2분 부부 조사님 모시고 독배(?)로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주말이라 오전 내내 바다에 떠있는 배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백조기는 첫 포인트 도착 하자마자 잘 물어 줍니다.
오전 보다는 오후가 되어서 씨알도 커지고, 마릿수도 많아 졌습니다.
우리 부부 조사님 연신 백조기를 낚아 올리시더니 어느순간 백조기는 마구마구 나오는데 미끼가 다 떨어졌다고...ㅠㅠ
다른 배들은 모두 철수한다고 하나둘 없어지고 있는 와중에 저와 부부 조사님은 뭔가 일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 들어올때 노젓자...ㅋ
재빨리 항으로 배를 몰고가서 부랴부랴 청갯지렁이를 사가지고 다시 출항...ㅋ
방금 전 백조기가 쏟아지던 그 포인트로 우리는 다시 배를 돌렸습니다.
그때부터 싱싱한 미끼를 장착하고 연신 백조기를 조업 수준으로 잡아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쯤되면 오늘의 조황은 더이상 말이 필요 없겠지요?
첨부 사진을 보시면 바로 느끼실 것입니다.
가지고 오신 쿨러가 모자라서 배에 있던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1개를 추가하고, 거기에 고기 물칸에 살려 담아놓는 통까지 동원할 정도로..ㅋ
이런것이 진정 쿨러 조황 아니겠습니까?
늦게까지 백조기 조업 모드로 낚시하고 늦게늦게 항으로 입항했습니다.
오늘 백조기 팔이 아플정도로 낚아 내시느라 우리의 부부조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백조기를 잡게해 주셨다고 선장인 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하시네요.
저 또한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입항했습니다.
시간 되시는 조사님들은 얼른얼른 백조기 손맛과 입맛 모두보러 오세요~~
늘 최선을 다하는 무창포아파치피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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